이글을 쓰기에 앞서서 저는 이렇다할 이계템도 맞추지 못한 그저 85 스파임을 말해드립니다. 다만
최근에 나오게 된 네이트람이라던지 몇몇 고던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제가 던파를 본격적으로 했던거는 대략기억나는게 용암굴이 최고 상위 던전이였고, 왠만한 4인 혹은 3인팟이 아니면 엄두도 내지 못했었죠.
단 그 어려웠다는건 지금처럼 답없이 어려운게 아니였습니다. 물론 용암굴이라는 말답게 불타는 헬라의 경우 화속성 데미지는 완전히 0이 떳었고
마그마 구울 역시 헬라 수준은 아니였지만 높은 화속성 저항을 가지고 있었죠.
그리고 보스방 역시 그저 슈아, 체력으로 떨칠되었는것 이 아니라 그당시 보스 3마리가 각자 특성도 가지고 있었고 위치도 적절하게 분배되어
있었습니다. 이름기억은 안나지만 정정당당하게 싸우자면서 유저 버프 씹어드시는 분하고, 천라지망 쓰시는분, 그리고 아도르 양산해주시는 분등등
재미있었죠.
하지만 현재 던파의 몇몇 던전 혹은 절탑에서는 예전의 하드코어한 난이도가 아닌 그저 상태이상 둘둘, 방어력 둘둘, 슈아둘둘로 끝나고 있습니다.
스파가 사장된 이유는 몇몇 던전이 상태이상 맥이인데요. 문제는 진짜 어느 상태이상도 걸수 없는게 문제입니다. 왠만해서는 다른게임 들먹이고 싶지 않지만
LOL을 예로 들자면, 그곳에는 상태이상을 막아주는 것이 '강인함'이라고 있지요. 이것은 지속시간은 줄어들지만 이외의 것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던파의 문제점은 상태이상이 높아지면
1. 걸릴확률 감소
2. 지속시간 감소
3. 데미지 감소
삼위일체를 고스란히 먹여버리는게 가장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마 네오플 벨런스 팀에서는 상태이상을 딜의 수단이 아닌 그저 소스 정도로
본다는 게 가장 큰 문제점인것 같네요. 여 스파의 경우 몇몇 스킬은 상태이상이 걸려야 데미지 증가가 이루어지며 상태이상이 없을시 10레벨 무즈어퍼보다
못한 스킬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라는 점이라면 상태이상을 종류별로 나누고 이에따라서 상태이상 저항에도 차등을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절, 석화, 빙결과 같이 행동에 완전한 제약이 걸리는 상태이상은 상태이상저항 멕스의 경우 걸리긴 하되 한번걸리고 나면 일정시간동안 같은 상태이상에
대하여 완벽하게 면역을 가지게 해서 고던, 혹은 최상위던전의 난이도 하락을 막고,
출혈, 화상, 중독, 감전과 같이 행동에는 제약이 없지만 데미지만 있는 경우 지속시간이 줄어들지만 데미지는 소폭감소, 혹은 데미지는 대폭감소 하지만
지속시간은 유지되게 하는등 버서커, 스파와 같이 상태이상으로 시너지를 얻는 직업에게 패널티가 들어가지 않게 하는겁니다.
라고 생각하지만 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더많겠죠? ㅠㅠ
여러분 스파진짜 죽어갑니다 살려주십쇼 ㅠㅠ
차라리 베가본....ㄷ 어? 누구세요? 당신들 뭐>ㅁㄴ;야 로만ㅇ,ㄹ.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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