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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s a car.
게시물ID : gomin_3625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3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7/09 23:53:59

 

 

 

첫사랑과의 약 600일간의 연애가 오늘 끝났습니다.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알면서도

제가 사랑하는 것과 동시에 배려하는 것을 중요시 여기지 못해서...

바쁜 걸 알면서도 애정표현을 받고 싶어서 칭얼거리고 연락을 받고 싶어서 칭얼거리고...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에효 말해서 뭣하겠습니까. 이미 엎질러진 물인데

 

제가 말해도 와닿지는 않으시겠지만

 

지금 서로 사랑하시는 분들

사랑한다는 걸 이유로 배려하는 것을 등한시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있을 때 잘해주세요...ㅠ

헤어지니까 그녀에게 했던 못났던 행동들 그리고 못챙겨준 것만 기억나서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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