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잘 자고. 잘 가. 밥도 꼬박꼬박 잘 챙겨 먹어.
게시물ID : love_36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도할꺼양
추천 : 8
조회수 : 102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9/25 22:08:55
옵션
  • 베스트금지
  • 베오베금지

싱긋 웃는 오빠 사진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데
오빠얼굴이 오빠표정이 다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입고리가 올라간다.


몇 번 째 이별인지..

무뎌진듯 하지만서도
맘이 아픈건 변함없네.


오빠야
우린 너무 다르더라.

혼자 끙끙 앓다가
이야기를 꺼네면
오빠는 늘 화낸다.


난 상처받고
울고불고
진심이 안통하니
속상하고 답답하고..

오빠도 많이 답답했을꺼다.



근데..
이제는 그만하자.

나도 오빠도
너무 다르다는걸
이제는 알잖아..



이해하려 애쓰는것도
이제 안할란다

이해해주길 기다리는것도
안할란다.


난 좀 지친거 같아.
이제 그만하자.



행복하게
잘 살아라.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