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우주 공간감 쩐다, 우주씬에서 지리겠다
이래서 우주씬에 중점을 두는 영화인가 했더니
우주 과학 다 둘째치고 휴머니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주에서와 지구에서의 시간이 다르다는게 정말 신기하네요.
아버지는 우주 다녀올동안 자식들은 아버지의 나이를 넘어 더 오랜 인생을 보낸다는게........
마지막쯤에 쿠퍼(아버지)랑 머피(딸) 만날때 기분 되게 묘하면서 감동적이였음 ㅠㅠ
다 늙어서 곧 죽는 딸을 보는 아버지의 심정과
인생을 통틀어 기다린 아버지를 인생 끝자락에서 재회하는 딸의 심정이란 ㅠㅠㅠㅠㅠ
난 솔직히 쿠퍼 그냥 우주여행 가서 뭐 희생하거나 그런 스토리로
딸과 재회 못할줄 알았음..... 다행히야 다시 만나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여튼 영화의 중요한 교훈은
쩌는 회사에서 스카웃 해간다고 함부로 가지말라는거임ㅋㅋㅋ 세상 구한건 좋은데 자식들은 부모없이 외롭게 자란거 아녀 ㅠㅠㅠ
완전 돌아온다고 했으면서 nasa 이 사기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