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노트북이 갑자기 부팅이 안되서 수리기사를 불렀습니다.
노트북 구매처 기사인데요, hp제품인데 컴퓨터 조립, 노트북 파는 도매상가에서 구입했고 국내 정발된게 아니고 해외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좀 싸게 구입했는데 문제는 이거 살 때 윈도우7에 복구 프로그램이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윈도우에 뭔가 잘못되서 문제가 생겼을 때 원클릭으로 바로 복구되는거....
근데 어제는 부팅 자체가 안되서 뭘 어찌해야 할지 몰라 매장 기사를 호출했는데 와서 보더니 자기네들 무상 기간이라 수리해준다고 하데요.(구입한지 5개월째...)
오전에 가져가서 오후늦게 전화가 왔는데 노트북 문제가 아니라 윈도우 파일이 깨졌네 어쩌네 하면서 그냥 새로 깔면 된다고 하면서
3만원을 요구하길래, 윈도우 새로 깔면 되느냐? 그럼 처음처럼 복구 프로그램도 들어가느냐 했더니 그건 hp직접 가서 해야 된다고 하면서 자기들은
그냥 윈도우만 새로 깔겠다네요. 윈도우10이고 정식은 아니고 160일인가 공짜로 인증해서 쓰고 그 뒤로는 그냥 인증 안한채로 써야된다고 하는데...
애초에 그 집에서 노트북 구매할때 윈도우 있는거 확인 후 구입한거고 복구 솔루션 있는것도 확인하고 구입한겁니다.
개인 잘못으로 윈도우가 깨져서 그런거라서 돈을 받고 새로 깐다면 160일 인증만 하고 그 후는 그냥 무슨 업데이트 막아놓는거 알려줄테니
그냥 쓰라고 하는데... 이거 원래 이런 시스템인가요???
원래 컴퓨터 수리점들 무상보증 기간에도 윈도우 새로 깔면 돈 받는거 맞아요?
하드웨어 문제면 자기들이 무상으로 교체 해주고 해도 소프트웨어는 아니라는데.... 이 말도 맞나요??
노트북 찾아오면서 계산 하기는 했는데 영 찜찜하고.. 뭔가 이건 아닌데 하는 기분에 질문해봅니다. 본삭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