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폭력이 심한 가정에서 컸어
크니까 형도 똑같아지더라
내가 형이랑 같은방 써
형도 힘들다하고 나도 같이지내기 너무 빡쎄서
내가 형을 병원에도 델꼬갔어 
요즘 약도 먹고 있어

근데 계속 그대로야
아버지랑 형이 가족들 계속 괴롭혀
고시준비중인데 공부하고 들어오면 집이 개판이야

나 초딩때부터 계속 이랬어
난 어릴땐 이어폰꼽고 방문잠그고 있었어

이제 화나다가도 갑자기 멍해져
감정느껴지는게 너무 이상해 무서운상황 화날 상황에 갑자기 너무 담담해져
나좀 무서워

아무리 바꾸려해도 피하려해도
가족문제는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우울증 ㅅㅂ 그핑계로 가족들을 ㅈㄴ 괴롭혀 ㄱㅅㄲ들
지들만 힘들지 아주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