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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호구
게시물ID : humorstory_362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56
추천 : 0
조회수 : 1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15 16:03:37

내 주위엔 온통 날 벗겨 쳐 먹으려는 인간들 뿐이다.

가족빼곤...

친척도

친구도

이웃도

 

원인이 내 자신에 있음을 부인하진 않는다.

어떤 자리에서도 젤 먼저 돈 낼 걱정은 내가 먼저하는듯...

그리고 실제 내가 거의 내는 편

 

집구석엔 쥐뿔도 모아놓은것 없이 퍼질르고만 다닌다.

 

그런데 히얀하게도 돈이 잘 생긴다.

이건 신이 내게 쓰고 다리란 계시?

 

그대도 인간들 너무한다.

아예

당연 내가 낼거라 지레 짐작

때론

약간 미안해 하는 인간들도...

 

만약에 로또라도 당첨되면

사돈에 팔촌까지 다 퍼줄 내 성격...

 

그래서 당첨이 안되나?

 

내가 콜하면 들판에 방금싼 똥에 쉬파리 달라붙듯이 하면서...

 

나 불러서 한잔 먹이려는 인간은 거의 없다.

 

하긴

불러놓고는 내가 계산하길 바라는 그런 인간들...

 

에라 모르겠다.

카드빚 밀린거 없이 살아왔으니 앞으로도 쭉 이렇게 살 팔자인듯...

근데..말이다

 

지금은 쥐꼬랑지 만큼이라도 버니까 그렇지...

담에 수입이 없으면 그땐 어쩌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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