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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 대한 노래에 공감하지 못하는 내가 밉다
게시물ID : gomin_4219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구대장
추천 : 4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0/03 10:21:43

싸이의 아버지를 들으며 훌쩍거리는 친구를 봤을 때

그 친구는 참 복받은 친구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난... 아버지가 미웠다.

솔직히 지금도 밉다.

우리 집안을 이 꼴로 만들어 놓고... 뭐가 그리 떳떳하신지?


근데 요즘들어 기운이 쇄약해지신 우리 아버지를 보니 복잡한 마음이 가슴을 찢어 누른다.

하지만 여전히 난 아버지에 대한 가사는 공감하기 힘들다.


젊었을 때도 힘들게 하시더니 이젠 심장병까지 얻으셔서 우릴 힘들게 하신다.

사람 걱정하게 하는데는 일가견이 있으시네.



나에게도 평범한 아버지가 한번이라도 있어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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