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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1인시위...불의에는 눈감고 (자신)불익에는...어이상실
게시물ID : humorbest_362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중동박살
추천 : 100
조회수 : 7596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6/13 17:15:30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6/13 14:19:57
그동안 손석희 아나운서와 김미화씨, 김제동씨, 윤도현씨, 신경민 앵커가 정권의 압력에 밀려 부당하게 퇴출 될 때 김흥국은 뭘했지?

 

손석희 아나운서와 김미화씨, 김제동씨, 윤도현씨, 신경민 앵커와 달리 자신은 이명박을 지지했고, 한나라당을 지지했기에 이명박 집권기간 동안 자신만은 철밥통이라 믿었을까? 

 

그래서 그들이 퇴출될 때 내 일이 아니라고 외면하며 조용히 침묵했던 것일까?

 

권력을 쥔 자가 사회적 약자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면, 사회가 부당하게 돌아가면 그것이 비록 당장은 나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해도 지식인이라면 고개를 들고 압력에 맞서 부당하다고 말해야 한다.

 

왜냐하면 부당하고 부조리한 일을 보고도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치부하며 나만 편하면 된다고, 그래서 불편하다며 모른척 외면하면 그 일이 언젠가 내게도 현실이 되기 때문이다.

 

감자 한알이 썩으면 비록 떨어져 있어도 같은 상자 안에 담긴 감자는 시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두 썩는 것과 같은 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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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의 1인 시위를, 그가 시위할 권리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자신에게 닥치기 전까지는 부조리하고 부당한 현실을 외면하다가 비로소 자신이 불이익을 받으니까 시위를 하는 그 모습이 그저 안쓰럽기에 쓴 글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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