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스압주의)저도 제 손 다쳤던 썰 풀어봅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3627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새삐약삐약
추천 : 1
조회수 : 3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2/15 21:28:27

편하게 음슴체 쓸게요


1. 초등학교 저학년때 인라인 스케이트를 접한지 얼마 안됐던 때였음


아파트 두 동이 ㅁ ㅁ 이렇게 있었고 저 사이엔 그냥 지나갈 수 있는 길이 있었음


그리고 그 사이를 지나가려는데 그 사이길엔 턱이 있었음


인라인 스케이트를 탄지 얼마 안돼 감을 못 익혀 턱을 올라가려다 걸림


넘어지면서 손바닥으로 지탱했는데 소주병 깨진 조각이 있었음


오른손바닥 엄지손가락 가장 통통한 부분에 제일 큰 유리조각이 박혔음


그 자리에서 유리는 빼고 그길로 집에감


왼손으로 문을 열려니 힘이 안 들어가서 오른손으로 문염


손잡이에 피 질질 다 묻음


엄마가 걱정함. 약바르고 밴드 붙혔는데 흉터 없음




2. 중1때 학교에 있었는데 손톱이 너무 길었음


전 손톱긴거 싫어함


자를게 없나 하다가 커터칼을 발견했음


그래서 엄지손톱을 커터칼로 자르다가 엄지손가락 살을 자름


휴지 한장 뜯어서 피 스며들게 하면서 글씨 씀


미쳤었나봄


그 휴지 한장 피로 다 적셨음




3. 중3때 집에 있었는데 언니가 스템플러 달라고 함


그래서 주려고 하나 꺼냈는데 옆에 하나가 더 있길래 뚜껑 열어봄


심이 없었음


그래서 그냥 손가락에 대고 눌렀는데 뭔가 박힘


심이 딱 하나 있었던 거라서 못 봤던 거였음


심 뽑고 피 안날때까지 짜고 약바르고 밴드 붙히고 잤음




보너스로 다른 곳 다친 썰



4.초딩때였는데 하교할 시간에 비가왔었음


어차피 집이 코앞이라 뛰어갈 생각을 했음


뛰었음


근데 교문쪽에 물빠지는 곳이 있었음


직사각형으로 된 모눈 모양 뚜껑임. 필력이 딸려서 설명이 힘듬


하여튼 전속력으로 달리다 거기 밟고 미끄러져 무릎 찧였음


줄생김


집가서 약바르고 밴드 바름


흉터는 없음




5.초딩때 인라인 타고 아파트단지에서 놀고 있었음


그때 주차장이


   ㅁㅁㅁㅁ


이렇게 되어 있어서 꺾인 부분엔 아무것도 없이 비어있어서 거기서 자주 놀았음


언제는 인라인을 타고 전속력으로 거기로 들어갔음


웬일인지 평소에 없던 자전거가 있었음


박았음


팔꿈치부터 땅에 닿았음 꽤 심하게 다침


흉터 남음


그래서 팔꿈치가 두개가 돼버림




한번더 보너쓰 수술한썰



내가 바로 성형해본 녀자임


제가 이마쪽에 지방종이 있었음. 의사는 진피낭종이라 하던데 하여튼 유전때문에 날때부터 있던거임


원래 안커지면 그냥 두려고 했는데 몸이 크니까 지방종도 같이 커서 수술하기로 함


수면마취는 몸에 안좋대서 부분마취함


지방을 빼는 방법이 절개랑 주사로 빼는게 있었음


주사로 빼면 안에 남아서 또 커질 수도 있다함


절개 했음


살을 자르는데


헝겊 썰리는 느낌이었음


스석스석


2시간정도 수술했는데


의사가 막


\"야야야야야야야야 야야 그거아이지 야야\"


\"어어어 잠깐\"


무서웠음


수술 후반 가니까 마취가 조금씩 풀렸음


수술 시작할때 아프면 말하라길래


\"아. 아파요\"


이랬는데 좀만 참으라함


체감시간으론 끝나기전 30분동안 그랬음



결론 : 수술은 마취주사가 제일 아프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