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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땐 쓸쓸한 바람에 내 모든 생채기가 벌어질 거 같았다
게시물ID : readers_362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는개가피워낸
추천 : 3
조회수 : 3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10/07 00: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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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눈동자에 비치지 않고도 아른대는 것들이 있다

만져지질 않아 막연히 하늘로 애먼 손 뻗으며 그리워하누나


사랑한 것들은 빈자리가 더 많은 걸 가르친다

그 가르침을 후회라 한다


깨달음이 덜 아팠으면 좋겠다

사랑의 매 맞은 자국처럼 부모의 주름을 물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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