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를 이제 시작한 입장에서 짧게나마 휴가나와서 휴가나온 몇몇 친구들과 모여서 얘기나누다가
우연히 헤어진 전 여친 소식을 듣게 됐네요 ㅋ
사진보니 훤칠하니 잘생긴 남친도 생기고 표정도 훨씬 밝아보여서 저도 좋긴한데
왜이리 마음 한구석이 씁쓸한지...

오늘 휴가 복귀인데 왠지모를 씁쓸함을 안고 복귀하네요ㅋ
그래도 행복해보이니까 더 행복해지라고 빌어줘야겠죠?ㅋ
별 고민도 아니지만 뭔가 그냥 터놓고 싶은데 마땅히 얘기할곳이 없어서
친절한 고게님들한테 털어놓네요ㅋ

어제 새벽에도 잠깐 인사드렸지만 앞으로 남은 군생활 열심히 해서 멋진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ㅋ
두서없이 주절거린거 읽어주신분들 감사해요 ㅋ
오유분들 사.....사...
아니 좋아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