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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베드 체코대표팀 복귀!!??
게시물ID : humorstory_996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타
추천 : 5
조회수 : 37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5/06/29 02:20:51
'멈추지 않는 심장' 파벨 네드베드(32·유벤투스)가 대표팀 은퇴 의사를 철회할지 여부에 대해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네드베드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며칠전 체코 프라하에서 대표팀 감독, 동료들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그들은 나의 대표팀 복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심사숙고한 이후 복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드베드는 1990년 체코의 스코단 필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두클라 프라하, 스파르타 프라하, 이탈리아의 라치오를 거쳐 지난 2001년부터 유벤투스에서 활약중인 체코의 간판 선수. 지난 2003년에는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유럽최우수선수(골든 볼)에 뽑혔으며, 체코 '올해의 선수'에는 무려 4차례나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한 그는 체코 대표로는 지난 94년부터 10년 동안 대표팀에서 총 83경기의 A매치에 출전해 17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체코축구협회에 제출한 성명서를 통해 "부상으로 아직도 몸상태가 경기에 뛸 만한 수준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모든 조건을 심사숙고한 결과 국가대표팀 활동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며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었다. 

한편 체코(7승1패·승점 21)는 현재 2006독일월드컵 유럽예선 1조에서 네덜란드(7승1무·승점 22)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PS.."나는 내가 살던 집에서 60마일이나 떨어진 축구 학교를 다녔다.

나는 하루에 12시간을 연습 했고 두 다리 중 어느 한 다리가 우월하지 않다고 느낄때<양발 사용이 자유로웠을 때>처음으로 희열을 느꼇다.

스파르타 프라하 시절 나는 경기가 끝나고나서 바로 훈련장에 가서 훈련했고 쓰러져도 다시 필드의 잔디를 잡고 일어 섰다.

나의 하루 일과는 연습장의 조명이 꺼질 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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