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잡귀라 발라드-아이돌댄스곡 등등 그냥 듣기좋은 노래만 좋아하는 아재로써
고딩때는 겉멋들어서 발라드만 듣다가
군대서도 여전히 그러다가 상병때 지오피가면서 바깥과는 완전 격리된 초소생활하면서 그다지 안보던 티비+라디오 들으면서 소시에 빠지고
(그당시엔 다들 원걸 텔미였지만 저만 소시..)
아이돌은 유일무이하게 소시만 좋아하면서도 윤종신,윤상,유희열 등등 발라드는 즐겨들었었죠
그러다가 윤상님이 마리텔나온다는걸 듣곤 처음 마리텔을 보고 케빵 한테 30퍼정도 크리티컬 타격을 입고
잠시 잊었다가 아츄때 70% 타격입고
크리스마스때 케이양의 내남자친구 를 듣고 100%타격
그뒤로는 잡덕이 되어서
본진 소시 .를 비롯해서 레벨.러블.여친 등등 빠지다가
슬슬 본진이 러블로 기울기 시작했네요
이번곡이 마이너라서 호불호가 좀 갈리긴 하는거 같지만
제가 한곡을 3일내내 100번이상 들은 곡은 이번 러블리즈 타이틀곡이 2번째네요
첫번째는 테이의 같은베게 ...
어째든 이번곡에 대중적으로 사랑을 못받을수도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저한테는 인생곡 수준이네요
술먹고 글의 앞뒤가 없긴하지만
1등을 못하더라도 목상하지 말고 몸건강히 역지로 섹시라던가 그런분위기로 가지말고
자기 색유지하면서 오래 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