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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으로 쓰는 고민
게시물ID : gomin_3628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합니다Ω
추천 : 2
조회수 : 34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7/10 14:48:33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맞벌이였음..

 

새벽에 나가서 아버지만 밤에 와서 저녁밥을 차려줌.

엄마는 주말에만 오심.

 

그런 환경속에서 자란 위생적으로 더럽고 배우는게 남들보다 느렸음

학교도 1년 일찍 보낸게 그런 이유도 되는 듯함.

 

머리는 일주일에 한번 감는 줄 알았고 양치질도 혀 닦는 줄 몰라서 중학생때 까지 입냄새가 나도 왜 나는지 몰랐음.

 

 

지금 내 나이 22살... 나름 이뻐지고.. 능력있는 남친이랑 사귐

 

하지만 남친은 모를거임. 내가 어릴떄 거지처럼 더러웠고, 더 찌질했던 친오빠한테 성추행도 당해보고, 왕따도 수없이 당해봤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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