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년전부터였나,, 뭐 그때는 친한친구였지만 그 아이는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자기 남자친구랑 싸우거나 뭐 힘든일 있으면 저한테 기대더군요. 그냥 전 =_=; 안타까운 마음에 위로해주고,.뭐 받아주고 그랬죠. 전 솔로였으니까요.
뭐 그러다가 ... 그 아이를 좋아하게되었고, 고백했다가 차였습니다. 흠...그렇게 그냥 연락 안하고 살다가 요즘 뭐 힘든일 있는지 연락을 다시하더군요, 그냥 느낌이 그랬는데 싸이가보니, 맞는것 같더군요. 힘든일 있는게 문자로 물어봐도 ...흠.. 뭐 많이 괴로워하구요.
만나자고 합니다, 저를. 근데 저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뭐....전 그냥 별생각 없이 그러자고 했는데, 문득 궁금해지더군요, 왜 힘든일만 있으면 나를 찾을까 하구요.
그냥 특별히 조언을 구할데가 없어서 여기다가 묻습니다. 그 여자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며, 왜 그러는건지, 그리고 전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그냥 자기입장에서 생각해보시구 알려주세요, 여성오유님들.
전 여자친구를 사랑하고, 또 그 여자아이는 이제 그냥 친구로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뭐... 다른 문제들은 제외하고, 제가 쓴 글의 내용으로만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