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멍청한건
때는 고1때 제주도로 수학여행 갔을때였음
마지막날 즉 집으로 돌아가는날에 일어났음
그때 난 아침에 이빨을 닦자는 생각으로 가방에서 치약과 칫솔을 꺼냈음
칫솔에 치약을 뿌리고 치카치카 하고있는데
거품이 안나는거임
이상하다 흘렸나? 아님 너무 양이 작았나?
다시 듬뿍뿌리고 또 닦음 근데 계속 거품이 나질않음
잠깨고 얼마안되서 내 머릿속이 그냥 이빨닦기 뿐이라서
혀에도 문지름 ㅋㅋㅋㅋ
그때 이상한 쌉싸롬한 맛이남
바로 뱉어내고 입 닦고 보니까
\"sun crea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애들한테 떠들고다님
\"아!! 야 내 선크림으로 이닦고 있었다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다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 뚱뚱한애가 있는데 얘가 내한테 나도좀 줘바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걸 또 난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손가락에 놓아주니까 그걸 쪽쪽빨아서 맛을 음미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상하게 임마가 \"야 븅신앜ㅋㅋㅋㅋ 맛있는데 왜 엄살이곸ㅋㅋㅋㅋㅋㅋㅋ\" 이지랄떰
심지어 더달라고함 그래서 손바닥에 뿌려줌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또 햟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반쯤 처먹다가 \"아 ㅅㅂ 존나 배아프네 ㄴ인;라;ㅣㅇㄴㅍ,ㅣㅇㄴㅍ,ㅣㄴㅁㅇ리칾ㄴㄹ아\"
애들은 웃다가 임마 상황이 좀 위험해져서 부축하고 선생님한테 데려다줌
결국 토하고 개 혼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