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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제 비흡연 업소 정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게시물ID : sisa_362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oenriji
추천 : 2
조회수 : 30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2/19 10:10:04

음식점, 술집...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많다는데

 

정부에서 흡연실을 설치하라고 강요할 것이 아니라

식당 주인에게 흡연 가게를 할 것인지, 비흡연 가게를 할 것인지의

권리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머지는 소비자의 몫이다.

 

간접흡연이 싫으면 비흡연 가게로 가면 될 것이고

상관 없으면 흡연 가게로 가면 될 일이다.

 

이처럼 계속 문제가 생기는 것은

국가가 상인들의 권리를 무시하기 때문이다.

 

상인은 자신의 가게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결정할 권리가 있다.

그것을 무시하는 것이 바로 국가다.

 

왜 이런 것들은 한 번도 이야기가 되지 않는지 의문스러울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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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 다음 아고라 '절망하는젊음' 님의 글 펌 -

 

 

 

 

 

 

 

아고라 보다가 보게된 글인데

여러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 글이네요.

제 지인들 중 몇분은 음식장사 하는 분들 계신데

금연정책 나올때마다 곡소리 내시는 분들도 계시고 한거보면

일리 있는 말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희 동네에 3층 규모의 크기로 운영되는 커피숍이 하나 있는데

그 중 2, 3층을 흡연실로 운영하면서 근처 대학가 대학생들.. 특히 여대생들 중 흡연자들한테 각광을 받으며 비(非) 브랜드 커피숍임에도 잘사가 잘되는 편이거든요.

편하게 담배도 태우면서 공부, 과제, 독서, 연애(?) 등을 하면서 은근 많이 찾게되는 것 같고

직장 남성분들 업무차 담소를 즐기러 많이 애용하시더라구요.

 

올해 1월 1일부로 일반 음식점 전면 금연 시행법에 발맞추는 취지에서인지(저희는 경기권이라 아직 시행 전이긴 합니다만..)

3개 층을 전면 금연지역으로 바꿔놓더라구요.

 

근데 약 2달여만에 다시 3층은 흡연실로 지정해놓았습니다. 소비자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다는 거겠죠.

 

물론 근처에는 전면 금연하는 커피숍들도 얼마든지 많습니다.

선택은 소비자의 몫으로 충분히 남겨져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위엣 글에 어느정도 공감하게 되네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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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아고라 글 그대로 퍼왔는데

자극적인 것 같아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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