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ID : humorbest_3630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쁜 추천 : 148 조회수 : 9978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6/14 19:30:02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6/14 19:21:45
나 너한테 받을 거 있고
줄 거도 있다.
일요일날 보기로 했으니
토요일까진 연락해라.
니 회사, 친구관계에 영향주고 싶지 않다.
내가 다 잘못했다고 치더라도 이런식으로 일 처리하는거 아니다.
나이를 처먹었으면 나잇값을 해라.
베오베좀 보내주세요. 몸주고 마음주고 돈도 빌려주고 차였습니다. 아침까지만해도 결혼얘기하면서 관계맺던 사이었습니다. 유산됬지만 아이도 있었구요. 저녁에 전화로 싸우다가 헤어지자더군요. 지는 옛날부터 생각했답니다. 그럼 가지고 논거 아닙니까 그동안? 짐승같은새끼 일요일날 보자더니 씨발 폰을 없앴습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그 새끼 집이고 회사고 찾아가서 엎고싶지만. 마지막 예의라고 생각해서 꾹꾹 참고 있습니다. 욕이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백만원 빌려준 것도 받아야 합니다. 저런 새끼인줄 모르고 좋아한 내 잘못이긴 하지만 마무리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