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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린이의 일기!
게시물ID : wow_36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꿍칫꿍칫
추천 : 6
조회수 : 65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9/26 15:45:35
와린이가 만렙을찍은지 나흘이 대었따
모르는게 너무많아서 인벤사람들에게 물어보면서 했따
넘나 친절하게 가르쳐주셔따

전역퀘를 했는데 몹들이 너무 쎘다
도저희 못잡겠어서 잡는사람 힐을 줬더니 내 퀘스트도 올라갔따!
열심히 템을 모아서 영웅의 전당에 들어갔떠니 친절한 사람들을 만났따 
그리고 유물력으로 능력을 올릴수 있다는것도 알려주셨따
하나도 안올리고 가지고있으면 세지는줄 알았는데 바보같앆다
금테하나를 만들고 딩가딩가 하고있는데 다른서버에사는 지인들이 신화던전이란걸 가자고하였따
난 그냥  던전이름이 신화인줄아랐따
그렇게 대참사가 일어났따

용맹의전당으로 소환해줘서 "아 여기가 신화속 던전이라 신화구나"했다.
근데 바로출발을안하고 브리핑을 해줫따
프로는 다르구나했따
근데 시작합니다 하더니 10 9 8카운트가 대기시작했다
머가다른가했따
쐐기돌5어쩌구 할때 알아봤어야했따

열심히 뛰어가며 힐을하는데 사람들피도안차고 난 한대맞으면 빈사강태가 댔따
탱님은 성기사였는데  딜러들 힐하셈 하더니 내가보기엔 죽을거같은데 막막 살아났다
근데 사제말고 다른직업 스킬은 단한개도 몰라서 그냥 시키는 대로 했따
내가 보기엔 나한테 힐을 제일 많이한것같따

마지막 보스까지 갈때까지 사람들이 놀렸다 ㅠㅠ
쟤 힐 믿고 6단고?하면서 놀렸따 ㅠㅠ 
오딘 아저씨를 때리다가 갑자기 메르시가 나를 끌고갔따
잡혀갔다고 했더니 죽은거란다
ㅡㅡ 피빠지는것도 못봤는댕...
오딘아저씨 피가10퍼밖에 안깎엿길래 망한줄 알았따 시간도 앖었다! 
근데 갖자기 아저씨가 졌지만 잘싸웠다를 시전하고 도망갔따
겁쟁이.
티탄전쟁벼림?이런거 붙어있는 아이템을 받았다
템레벨이875였따!
전체 탬레벨이 5나 올랐따...
 
그리고 지인들로뷰터 너랑 다신안해라고 버려졌따
템레벨 830 찍어오면 레이드란걸 가자고했따!

와린이는 뚠뚠 오늘도 뚠뚠
8시를 기다린다네 뚠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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