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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레이드가 레쉬폰만 같았으면 흥할텐데
게시물ID : dungeon_3630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忘憂樹
추천 : 3
조회수 : 50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6/19 09:26:06
 
점점 몬스터들은 생슈아로 미친듯이 달려들고, 때려도 때린것 같지도 않게 되버리는거 같아요.
 
정말 이해가 안되는게...
 
액션을 중요시 한다는 게임이 던파인데 왜 몬스터들이 내 공격을 맞는지 안맞는지도 모르게 되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이번 안톤도 해보지는 않았지만 뭐 공격을 그냥 막 뚫고 들어온다고 하시던데요.
 
뭐 아군의 공격을 뚫고서 막무가네로 들어오는게 몬스터의 패턴이라고 칩시다.
 
그럼 아군이 특정한 방법으로 공격을 하면 뭔가 리액션이 오는 타임도 있어야 하지 않나요?
 
아니면 특정한 공격 형태를 취해야만이 데미지가 박힌다든지 말이죠.
 
검대 2번방이나 보티첼리마냥 둔화가 걸린다던지 뭔가 그런 리액션이 좀 있는 액션을 하고 싶네요.
 
 
상대 몬스터의 공격에 대해서도 좀 그래요.
 
가령 한번 맞으면 그대로 죽는다 이런 패턴이 있다면 그것을 타파할 뭔가를 준비해야 하는 구조라도 주면 안되는걸까요.
 
DDR 이나 이런 것만 아니라 장비를 이렇게 하면 데미지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든다든지 말이죠.
 
 
 
공략하기가 어렵게 만들어야지 때리기 어렵게 만들면 그게 액션인가요....
 
던파가 점점 지루해지고 빈익빈 부익부만 늘어가는 이유가 이런거 아닌가 싶은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개인적으로 진짜 레쉬폰은 네오플의 최초이자 최후의 역작 던전인 듯합니다.
 
각 몬스터들에게 공격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패턴이나 제약 사항도 적절하고
 
악세서리 3종을 일정 수준 이상 강화하게 되면 3번 째 방 꼬맹이들 죽을 때 생기는 미니 차원참의 데미지가 1이 된다거나 하는 등의 방어 패턴
 
디레지에의 공격 패턴이나 피격 패턴 등등...
 
고강 무기가 있으면 클리어가 쉬울 뿐이지 꼭 그게 아니더라도 일정 수준의 스펙으로도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했었구요.
 
심지어 BGM 마저 일부러 레쉬폰에서만 틀어놓을 정도로 완벽했었어요.
 
진짜 만렙 70 시절에 레쉬폰을 친구와 둘이서 공략을 짜면서 클리어 하던 때가 제일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던파가 다시 흥했으면 하는데 뭔가가 보이질 않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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