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 전 쯤에 남자인 친구한테 팔찌 선물을 받았는데요.. 그냥 걸어가다가 나도 팔찌 좀 사야겠다 했는데,, 좀 비싼 걸로 며칠 뒤에 선물로 주더라구요..
그런데 걔가 절 좋아하는 것 같다는 소문이 있어서..안 받으려고 했는데 억지로 주길래 받기는 했는데 한 번도 팔찌 해보지는 않고 그 뒤로 그냥 친구로 계속 지내고 있거든요.. 만날 땐 주로 여러 사람이 모여서 만나고 그러면서.. 근데 차마 팔찌는 못하고 다니겠더라구요 혹시나 오해할까봐..
암튼.. 몇개월 지났지만,, 셤도 끝나고 갑자기 생각이나서 저도 뭔가 그래도 해줘야할 것 같은데 고맙다는 의사표시에서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게.. 미안하지만 빚지고 있는게 싫어서요.. 뭐 선물같은거 사줄까 생각중인데... 어떤게 좋을까요??
친구들은 먹을꺼 사주라던데... 그건 너무 없어져버리는거라서 상대적으로 비교되서 미안하고 해서 자취하면서 필요한 물건이나 아니면 스킨로션 이런거?? 그냥 계속 뭔가 빚지고 있는 것 같아서 뭘 해주면 괜히 오해 안하게 하고 받은 것도 갚고 할 수 있을까요?? 조언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