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안녕하세여 저는 롯데리Aㅏ에서 알바하는 17살 여학생입니다 휴식시간에눈팅만하던 오유에 이렇게 글을쓰려고 하니 어떻게 써야할지모르겟지만 ㅎ 사실 오유게이오빠들한테 위로받고싶어서ㅎㅎ... 어...음...제가 6월에 학교를 자퇴햇거든요 ㅎㅎ 왜냐하면 엄마가 갑작스럽게 긴긴잠이들게되셔서 제가 동생두명을 책임져야하는 상황이되엇거든요 ㅎㅎ ㅎ 그래서 아침 10시부터 마감까지 일을해요 그때 동생들은 반지하에서 둘이 잇어야하고 휴식때 주는 햄버거 제가 안먹고 동생들가져다주고 햄버거 먹는 동생들 보면 제일 행복해요 ㅎㅎ 그힘으로 살고잇어요! 근데 오늘 정말 힘든일이 잇엇거든요. 제가 햄버거도 만들어야하고청소도해야하고주문도받아야하는데 10시간이 넘게일하면서 계속 서잇고. 그러느라 너무너무힘들엇거든요. 그래서 표정도 굳어잇고 목소리도 많이가라앉아잇엇나봥요 그러던참에 오후6시쯤? 어느 부부가 오셧는데 두분다좀 많이 쎄보이셧어요 ㅎㅎ;제가 그때 트레이(쟁반)을 닦느라 인사를 못햇어요 원래 안녕하십니까~ 롯데리아입니다~이렇게 인사를.해야하거든요. 고객님을 못봐서 인사를 못팻는데. 카운터로 주무하러 오셔서 이러시더라구요 "뭐하는데 손님이 오셧는데 개념없이 인사를 안해"이러시거라구요... 그래서 저는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주문도와드리겟습니다~하고 주문를 빋으려하는데 자꾸 줌 ㄴ를 웅얼웅얼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네?다시한번만 말씀해주시겟어요?이렇게 한 2번을 여쭈어봣죠 그랫는데 갑자기 점장님을 부르시더라구요. 그러더니 마구마구 ㅅ따지시는거에요 저 알바생(나) 를 가리키며 저 알바년 년이라하셧어요 저년은 뭐하는년이길래 인사도 안하고 우리가들어로는데노려만보고잇엇다말귀도 못알아먹는다. 점포가 너무더럽다 청소도ㅛ느거안하냐 이런식으로 계속 따지시는거에요 저 기집년 짤라버리라고 이렇게 말씀하셧어요 요즘 고객님컴플레인이 들어오면 큰일나니까 점장님은 계속 죄송하다고 하시고 암튼 그 부부는 점장님께 주문하시고 햄버거를 가져가셧어요 아시다시피 알비생이 쓰레기통옆에 없을땐 손님께서 쓰레기 처리는 스스로 해주시는데. 저는 햄버거 만들고잇엇는데 그 부부께서 햄버거를 다 드시곤 저를 부르는거에요 쟁반를 탁 놓으면서 치워. 리허시곤 저를 지나치쯧시면서 인생그렇 게 사는거아니야 쯧 이러고 가시더라구요 ㅋㅋ 지금 점장님께 몸안좋다고 말씀드리 일찍 퇴근해서 동생 햄버거도 안가져오고 동생들 끌어안고 펑펑울다가 위로받고싶어서 글 올리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