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이 대립할때 서로의 의견을 '틀린'게 아닌 '다른'걸로 받아들이고 이해해주는 사람. 이른바 자기의견을 강요하지 않는사람. 간단해보여도 연인 싸움의 대부분이 지말만 맞고 상대방이 틀리다고 여겨서 그 생각을 뜯어고쳐놓을라고 하기땜에 싸우게 되는것임. 어차피 수십년을 떨어져 다른 것을 보고 산 사람들끼리 완전히 같을수가 없고 내가 바라는 온건한 이상형은 없음. 그러니 그런 차이를 이해해주는 사람과는 다투지 않고 오래 잘 지낼 수 있음. 고게를 보다가 그런생각이 들었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