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영화 아주 좋게 잘봤고요, 필름이랑 아맥으로 한번씩 더 볼겁니다 ㅎㅎ
그런데 실망했던것만 얘기해보자면
머피 방에 유령 나올 때 부터 뭔가 딱 '아 아빠네' 싶더라고요ㅠ
또 '부모는 아이의 유령이 된다'? 이런 대사도 있었기에 보면서 더 확실해짐..
그리고 뭔지 모를 무언가의 정체가 사실 주인공 자신이었다는 설정이 드물지는 않잖아요?
특히나 이런 장르의 SF에서는요
복선을 예측하고봐서 그런지 재미가 반감된 것 같아요ㅠ
스포 안당할라고 무지하게 노력한 영화중 하나였는데 셀프 스포한 오묘한 느낌;ㅋㅋㅋㅋㅋ
인터스텔라와 비슷한 영화로 콘택트가 많이 거론되던데
전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는 콘택트라는 영화가 비슷한 소재라고 봤을 때 더 좋네요
물론 아직 인터스텔라를 필름과 아맥으로 보기 전이라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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