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오유] 이미 범죄로 물들어버린 쓰래기 도시가 되버린 고담시를 바꾸려고했던 고담의 최고 재벌 브루스 웨인. 합법적이지 않아도 범죄자를 잡아들여 정의를 실현하고자하는 배트맨의 뜻에 동의했던 고담시 검사 하비 덴트. 정의란 허물뿐인거란걸 알려주기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조커. 결국 가장 정의를 추구하던 하비 덴트역시 조커에 의해 악인이 되지만 배트맨은 스스로 악인이 되길 자처하며 하비덴트가 끝까지 정의를 지키다 죽은것으로 시민에게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시민들에게는 겉으로 내새울수있는 하비덴트를 정의 즉, 빛의 기사라 부르고, 배트맨은 사람을 죽인 악당이 되었다. 정의란 결국 겉으로만 선한척 정의스러운 척 보이면 된다는걸 보여준것이다. 조커가 알려주려했던 정의의 허술함에대해 배트맨은 느꼈을테니 결국 조커가 이긴걸까? 영화의 큰 제목이 배트맨이 아니고 다크나이트인 이유는 내새울수없는 영웅, 뒤에서 지켜보면서 시민을 지켜주는 영웅, 그것을 고담시의 누군가들은 어둠의 기사라 부르기 때문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