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kbs에서 방영한
우주의 비밀을 찾아서 1편 우주밖으로를 보면
빅뱅으로 시작한 우주의 팽창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암흑물질이 가지고 있는 중력이 팽창을 저지해, 우주는 언젠가 팽창을 멈추게 될것이라는게
지금까지의 정설이었습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대학의 사울 펄무터 교수는 감속 속도 측정을 준비하던 중 뜻밖에 결과에 당황하게 됩니다.
시험결과는 감속팽창과 일치하지 않았고 우주의 팽창을 가속시키는 척력 즉, 암흑에너지가 존재한다는것을 발견했죠
암흑물질은 우주 전체의 73퍼센트를 차지하고 있고 지구에도 존재하지만 일상에서 느끼지 못할 정도로 미약하지만 우주공간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데
우주가 팽창할수록 비중이 줄어드는 암흑물질에 비해, 암흑 에너지는 우주 팽창과 같은 비율로 커집니다.
즉, 중력이 척력을 이기지 못해 우주의 팽창이 가속화된다는 것입니다.
사울 펄무터 교수는 이 연구결과를 발표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합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물리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