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파트 경비아저씨께 웃으며 대하니 입주민이 우스워보이나봐요.
게시물ID : bestofbest_3632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의의이름
추천 : 304
조회수 : 32607회
댓글수 : 11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9/18 17:23:29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9/18 15:01:15
서울에서 여자 혼자 산다는 건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더라고요.
 
지난 5월까지 원룸에 살고 있다가,
좀 더 안전+편리한 주거를 위해 아파트로 이사를 왔어요.
 
이 아파트는 입구에 경비실이 있어서 조금 안심(?)이 됐거든요.
 
경비아저씨께 용무가 있을 때마다 깍듯이 예의를 차리며 말씀드리고,
오며가며 칡즙같은 음료수 하나씩 건네드린 게 화근이 됐나봐요.
 
요즘 제가 아파트 입구로 들어설 때마다
경비아저씨가 기분 나쁘게 한 마디씩 던지세요.
 
몇 가지 사건들이 있었는데
제가 예민한 건지..
같이 생각해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이사비 과다청구
 
이사 때 엘리베이터 사용 요금을 과하게 불렀어요.
 
(옷장, 에어컨, 냉장고, 가스렌지, 아일랜드 식탁 등의 기본옵션이 있어서
이사짐센터도 없이 준중형차 한대로 이사짐을 날랐고,
짐이라고는 간단한 옷가지 뿐이었는데, 10만원을 청구했어요.)
 
이사를 도와주던 동생이 너무한 거 아니냐.
짐도 별로 없어서 엘리베이터 3번이면 끝날텐데 너무 비싸다.
그러면 택배 시킬 때마다 엘리베이터로 올라오는데
그때마다 엘베비를 내야하냐 하며 까칠하게 따지니
그제서야 이사비 안받겠다고 하시더군요.
 
 
 
2. 택배
왜 택배 받으러 갈 때마다 자꾸 혼을 낼까요?
여름휴가 다녀오느라 딱 한번, 하루 늦게 택배를 찾으러 갔는데
제때제때 찾으러 오지 않는다며 성질을 내세요.
 
화이트보드에 저희 집 호수가 적힌 걸 보고서 택배 찾으러 왔다 하니,
제대로 보지도 않고 찾으러 왔다며 정신이 있니없니 얘기를 하시는데...
진짜 저희 집 호수가 적혀 있었다고요 ㅠㅠ
 
 
 
3. 차량등록
 
이 아파트는 호실 당 1대 무료주차가 가능한데,
제 친 동생이 자주 놀러오기 때문에..동생 차를 등록해놨어요.
실제로는 한달에 1~2번 올까말까 했어요.
 
이번에 새 차를 뽑게되서 (감격)
기존 등록차량 취소하고, 새 차로 등록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물었는데
경비아저씨는 왜 화를 내시죠??
 
정중하게 절차를 문의드린거고,
절차를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면 얼마나 평화로울까요?
 
안돼! 옛날에 등록한 차 요즘도 들어오잖아!
 -> 단순 방문차량으로 한달에 한 두번, 고작 몇 시간 있다 가는게 다예요.
 
안돼! 본인명의 차량등록증 사본 있어야돼!
 -> 네 있어요. 가져다드릴게요.
 
안돼! 기존 스티커 반납해야돼!
 -> 다음에 동생 오면 꼭 반납할게요.
 
그저 안되는 이유를 계속해서 나열하시는거예요 ㅠㅠ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여쭤본건데....
 
아저씨 대면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 쌓여서
결국 집에 남자가 왔을 때 대신 차량등록 좀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아무 말 없이 딱 처리해주더군요.
 
 
 
4. 주차
지상주차장이라 경비아저씨가 주차하는 걸 지켜보고 계시는데
꼭 주차를 하고 나오면 한소리씩.........ㅠㅠ
 
-더 뒤로 가까이 대라
-옆으로 대야된다
-안된다 (왜? 왜죠?)
 
아니 그럼 차 타고 있을 때 진작 말씀하실 것이지
꼭 시동 끄고 나오면 저 멀리서 소리를 질러요.
라인 안에 딱 들어맞게 주차를 했는데도 꼭 한마디 보태기..ㅠㅠ
 
집에 들어올 때마다 너무나 스트레스를 받네요.
 
 
5. 사생활 관여
가끔 친구네 강아지를 1~2시간씩 봐줍니다.
이사와서 딱 2번 있는 일이었는데,
강아지를 키우면 안되는 아파트도 아니고...
 
강아지를 두마리나 어떻게 키운다고.....쯧쯧쯧........하고 가시는거예요.
제가 강아지랑 같이 있는 사유까지 속속들이 다 말씀드려야되는 건가요?
얼마나 기분이 나쁘던지.
 
 
하아... 집이 편해야 하는데
아파트 입구 들어갈 때마다 신경이 곤두서요.
왜 입구 들어가는데 저를  **03호!!! 하며 부르시냐고요.
제가 죄수번호 503호가 된 느낌이예요.
 
이 모든 것이 불편해서
관리사무실에 전화로 민원을 넣었는데
소장님도 어린 여자 목소리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더군요.
(30대 중반인데 목소리가 어립니다 ㅠㅠ)
 
경비아저씨 나이를 얘기하며, 저보고 이해를 좀 하라네요.
 
또 갑자기 집에 수압상승펌프 설치했냐? 물어보더니
그것때문에 소음이 날 수도 있다며 오히려 저한테 주의를 주시는거예요..
우리집 소음때문에 민원이 들어왔냐? 물으니 또 그건 아니래요.
 
-_-;; 불편한 점 얘기하려고 전화했는데 지금 저한테 하실 말씀은 아니네요.
하고 끊었습니다.
 
 
왜 나이드신 분들께서는 젊은 사람을 가르치려고 드는 걸까요?
왜 웃는 얼굴에 가시돋친 말로 대응할까요?
 
동생이나, 남자친구나, 아버지가 오셨을 때 까칠하게 말하면 군소리 없는데
왜 제가 가서 공손히 이야기하면 잔소리+반말을 시전할까요?
웃으니 호구로 보이나....
 
휴..앞으로 웃지말고 정색빨며 다녀야겠죠?
잘 해주니까 사람을 아주 우습게 보네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7-09-18 15:04:39추천 407
이유없이 싫어하는거같으면 좃같은 이유를 하나 만들어 드리세요
사람 무서운줄을 모르시는 분 같네여
댓글 9개 ▲
2017-09-18 15:07:37추천 92
아. 그러면 좀 덜 억울하겠네요.
명쾌하면서도 지옥같은 이유...뭐가 있을까요 ㅎㅎㅎ
2017-09-18 16:36:07추천 11/24
관리사무소에 클레임 걸면됩니다
2017-09-18 17:17:00추천 80
1/ 관리사무소에 클레임걸어도 소용없었다는 말이 본문에있어욤..
2017-09-18 17:33:48추천 83
소용없어도 클레임 받는 쪽은 ㅈ같죠 그게 계속 되다보면 소장-> 경비로 쪼임 들어갈거고요 군대에서 배운것 중 가장 쓸모있는 것 하나 뽑으려면 사람 갈굴 때는 맞선임 갈구는게 최고라는겁니다 소장한테 매일 클레임 넣으세요 계속 받다보면 지가 ㅈ같아서 뭐라 할겁니다 분명
2017-09-18 17:36:33추천 70
이거 진짜 명언 입니다 좃같은 이유를 하나 만들어 주라는거
한번 지랄하면 저런류의 사람들은 절대 사람 우습게 못봅니다.
레알
저는 남자인데도 저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회생활 하면서 3년이상 안 사람 아니면
개인적인 친분이나 호의적인 행동을 아예 안해요
2017-09-18 17:51:19추천 72
관리사무소에 너무 점잖게 클레임 거신거 아닐까요. 저도 경비분한테 인사 잘 하고 했더니 만만했는지 남편이 인터폰 받으면 암 말 안하는데 제가 받을때마다 짜증을 내서 한동안 남편한테 택배 찾아오라 시켰거든요. 남편한테는 전혀 싫은티 안냈구요. 근데 하루는 엄청 짜증내길래 관리사무소 전화해서 저역시 제대로 말 했습니다. 그 분 그달로 그만두셨습니다.
2017-09-18 20:20:34추천 9
아파트 대표한테 불편사항 말씀하세요. 관리사무소 어짜피 아파트에서 선임해서 쓰는걸테고, 관리업체 비용처리도 대표가 끼고 있을거구요.
그리고 관리사무소 가셔서 아파트관리규약 달라그러세요. 뭐 읽고 따지는건 둘째치고 기선제압이랄까..튼 받으시면 한번 쭉 읽어보시고 그 내용가지고 대표나 관리사무소 트집잡을만한게 있나 한번 보시구요
2017-09-18 20:26:09추천 4
뭐같다고 큰소리로 싸우세요
저도 아파트에 살며 빌라에 살며 옆집에서 오는 소리, 복도에 적재물, 집안으로 들어와서 잔소리 하는 이웃들때문에 참다참다 눈돌아서 싸우니까 정말 조용히 잘 살고 있습니다

비록 쌈닭이라든지 ㅁㅊㄴ이라고 소근소근 대도 차라리 이게 낫더라구요

싸우세요 참을수록 호구 될뿐입니다
2017-09-19 11:07:48추천 0
30년 된, 총 160여 세대의 1동짜리 아파트인데....
관리규약 문서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한번 문의해봐야겠어요!
2017-09-18 15:10:04추천 118
뭐라하세요.. 저도 그런경험이있어서 참다가 정색하고 한마디 했더니 다음엔 안그러더라구요 뒤에서 궁시렁은 대도.. 자기딸같아서 그랬다는 분들 가끔있는데 난 당신딸아니라고 선을 그어버리세요
댓글 2개 ▲
2017-09-18 15:26:36추천 51
예의는 쌍방이 지켜야 아름다운 것인데...
일부 연장자(?)들의 마인드는 많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ㅠㅠ

영피플이 시니어에게 지키는 예의는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왜 본인들은 막돼먹은 언행을 하는걸까요?
같이 막돼먹게 대하면 싸가지없는 것 취급당하고요 ㅠ

가슴이 멍듭니다 ㅠㅠ
2017-09-18 19:19:38추천 10
그렇게 말하는 꼰대들은 어렸을 때도 어른들에게 예의 있게 행동했을 확률 낮을 거 같아요.
그냥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사람들이고 대부분 대접받으려고만 하더라고요.
2017-09-18 19:23:41추천 5
가슴에 멍드는 게 아니라
막상 한번 지르고 나면
속이 통쾌해져요!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내 성질이 점점 더러워지게 되죠 ㅋ)

뒤에서 끙끙대지 말고
기분 나쁜 일 생길 때
그 자리에서 바로 사무소에 연락해서
클레임치고요
'내가 나이 어린 자격으로 얘기하냐?
난 입주민이다!'

그리고도 안되면
주민대표한테도 말해보세요!

그리고 , 내 성질이 더러워지게 되죠!
2017-09-18 15:10:50추천 133
그런 사람들 있어요 좀 잘해주면 관계 쉽게 생각해서 하대하는...나이도 어리니 더 그런듯....그런 사람들한테는 사적인 감정을 빼고 해야합니다....잘잘못을 확실하게 팩트로 따지면 깨갱하기 마련이죠
댓글 1개 ▲
2017-09-18 15:28:13추천 16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무미건조한 관계가 될 걸 그랬어요.
사적인 감정, 빼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9-18 16:21:39추천 2
나이많은게 어른인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댓글 1개 ▲
2017-09-18 17:32:51추천 6
어른 아니구,,,[으른]이예요 정말 ㅠㅠ
어금니 꽉 깨물고 발음하게 되는 분..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9-18 16:35:41추천 63


댓글 0개 ▲
2017-09-18 16:39:57추천 12/40
모든 어르신들이 그런건 아니고요
그런 늙은이 새끼들 꼭 있어요..
건장한 남자들에겐 찍소리 못하고, 아녀자들에게 갑질 하려하는 놈들요.

개선을 원하시면 그저 애완견 길들이는 법칙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누가 주인인지 갈켜주는 거죠, 물론 합법적이고 갑질이 아닌 범위내에서요
동사무소, 구청 할꺼없이 그냥 신문고에 사실 그대로의 불편 사항만 민원 넣어보셔요
두어번 민원이면  아마 해결될겁니다
댓글 1개 ▲
2017-09-18 17:28:09추천 30
경비일을 국민신문고에 신고해야 무슨 해결이 됩니까.... 그냥 칼같이 선긋고 대하는게 답이지여
2017-09-18 16:40:29추천 29
일을 크게 키우세요   저같으면  아 씨X 나랑 싸우자는거요 ? 왜 하나하나 지라하세요 라고 세상최고로 띠껍게 싸우자는 식으로 말했을꺼에요
댓글 2개 ▲
2017-09-18 17:34:28추천 6
왓...제가 욕을 찰지게 못해서 역효과 날 것 같으네요 ㅋㅋㅋㅋㅋ
대신 역정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09-18 20:47:01추천 0
@정의의이름
용병불러요. 친구중에 쌈닭 하나쯤은 있지 않나요?
덩치 큰 남자면 더 좋고요
2017-09-18 16:40:55추천 3/17
관리사무소에 이야기 하면 됩니다. 관리사무소장에게 이야기 하거나 입대위 회장한테 이야기 하거나 동대표에게 이야기 하면 됩니다.
댓글 3개 ▲
2017-09-18 17:35:47추천 14
관리사무소장님이 민원을 개무시하시더라고요 ㅠ.ㅠ
"예전에 경비아저씨랑 안좋은 일 있으셨던 건 아니고요?"
하며 되묻는 걸 보면 말 다한거죠... 씨알도 안맥혀요 흐엉
2017-09-18 17:36:50추천 7
본문 정독하세요 ㅎㅎ
2017-09-19 00:50:54추천 1
안좋은 일 있었으면 그렇게 해도 된대요? 관리소장이랑 경비랑 같이 묶어 괴롭혀드리셔야 겠네요. 꼭같이 여자 우습게 아네
2017-09-18 16:43:22추천 97
참!
진정한 사이다를 원하시면,
동대표나 입주민회/부녀회 등의 임원 출마만이라도 해보셔요.

대게 그런 종자들이 완장찬 권력자들 앞에서는 브굴할 정도로 발발기며 잘합니다
평생 잘못 배워먹은 노비근성 이지요
댓글 0개 ▲
[본인삭제]마징가잭슨
2017-09-18 16:45:32추천 0
댓글 0개 ▲
2017-09-18 16:47:22추천 60
저런분들 덩치큰 남자들한테는 암말도 못하죠. 하여간 강자한텐 조용하고 약자한텐 지X대는 인간들.
댓글 2개 ▲
[본인삭제]눈에안띄는닉
2017-09-18 17:05:27추천 33
2017-09-18 17:52:10추천 0
겉모양만 인간이지 속은 짐승이나 다를바없는 것들이죠
2017-09-18 16:48:06추천 5
호의를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군요...
댓글 0개 ▲
2017-09-18 16:51:27추천 116
그런 경험 저도 진짜 많이 당했는데요, 그런 아저씨들 곱게곱게 말하거나 이성적으로 화내봐야 안들어요. 젊은 여자가 이성적으로 하는 말은 아예 듣지도 않아요 똑같이 경우없게 나가야 해요. 저 아가씨 건드리면 피곤해지겠다는 인상을 줘야하는데, 제가 해봤을 때 아저씨들이 기분나빠서라도 걍 내비두게 하려면 아예 아주 여우처럼(?) 굴면서 까칠하게 하는 것 밖에 없더라구요. 막 아 네~ㅎ 이러면서 팔짱 끼고 눈 흘기고 한번 위아래 훑고 간다든가, 머리카락 귀 뒤로 넘기면서 한쪽 입꼬리만 올리고 ㅋ 하고 웃으면서 지나가고, 걷는것도 막 구두 신은거 아니라도 또각또각 걷고 택배같은 것도 뭐라고 하면 걍 팔짱끼고 짝다리 짚고 말로는 아 네~ㅎ 이러는데 아저씨한테 뭣도 모르는 어린 아가씨한테 내 말이 씨알도 안먹힌다는 인상주는거. 계속 하다보면 자기들도 기분나빠서 큰 일 안만들라그래요. 그러다가 좀 짜증나게 군다 싶으면 오빠소환하고,(여기서 오빠는 아저씨들 입장에서 봤을 때 이 젊은 아가씨를 건드리면 소환되는, 내가 함부로 뭐라고 할 수 없는 '남자') 그런 인상 지속적으로 심어주면 그따위로 안해요. 진짜 더럽지만 어쩌겠어요 여자가 하는 말은 말 그대로 '여자'가 하는 말인 걸요. 힘내세요..ㅠㅠ 다 네네하고 고분고분할 필요 없어요
댓글 8개 ▲
2017-09-18 17:31:08추천 61
연습해봤어요........ㅠㅠ 퇴근하기 전에 한 번 더 연습하고 가야겠어요 ㅋㅋㅋ 감사합니다아아아~~~~
2017-09-18 17:48:34추천 1
1ㅋㅋㅋ큐ㅠㅠ고생하십니다...
2017-09-18 19:13:09추천 6
저도 연습해야겠어요.
상냥하면 다들 호구로 알고 어찌느 오지랖들이신지 ㅠ
2017-09-18 20:19:38추천 8
그와중에 작성자님 연습하셨다는거 긔여웡...
2017-09-18 20:47:58추천 1
연습ㅋㅋㅋㅋㅋㅋ
[본인삭제]호두까기
2017-09-18 20:54:50추천 6
2017-09-18 23:35:45추천 0
글쓴이가 아닌  아는 왜 이 댓글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네~ㅎ 연습을 하고 있는지.... ㅋㅋㅋㅋ
[본인삭제]꾸뀨까꺄
2017-09-19 02:57:59추천 0
2017-09-18 16:52:01추천 3
작성자는 평화롭게 살고 싶은데 경비원 분들이 작성자를 닥달하시니 경비원이 원하는대로 진짜 제대로 진상한번 부리셔야할듯
댓글 0개 ▲
2017-09-18 16:53:46추천 70
저건 나이를 떠나고 관계를 떠나서

인간관계를 위해 친절하게 먼저 다가서주고
배려해주면 좆1밥인줄 아는 십새키들이 잇어요

상대방이 어려움을 감수하고 나에게 배려해주는걸 본인이 위에 있기때문에 그런 대접을 받는다 착각하는 부류죠.

윗 댓글님 말씀대로 저런 새기들은 사적인 감정 싹 빼버리고 부당한 일 있으면 존나게 따져야 합니다.

데일 줄 모르고 저리 깝치다 한번 데이면 닥버로우함.

혹시나 관계가 어색해질까봐 어떻게 하냐구요 ?

지팔지꼰이라 하죠. 배려도 상대 골라가면서 해주셔야 합니다. 작성자님 화이팅이요
댓글 1개 ▲
2017-09-18 17:37:36추천 11
화이팅해서 존나게ㅋㅋ 따져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인삭제]Hermione
2017-09-18 17:00:29추천 13
댓글 1개 ▲
2017-09-18 17:39:56추천 4
이런 상황 너무 짜증나지 않나요...
차카게 살자! 하며 성질 죽이고 사는데
호구취급 당하니까 진짜 서러워요...

X양 이런 호칭 너무 짜증나네요
왜요 아무개씨! 하며 쏘아주고싶어요
2017-09-18 17:07:51추천 13
나이차이가 나도 뭔가 불합리하고 이건 아니다 싶으면 항의를 해야합니다.

저도 몇번 그런적은 있었는데 항의할때는 하고 그런 문제가 풀리면 인사잘 해드리고 하면 무시못하고 서로 존중하는 선에서 지낼 수 있습니다.

밤8시에 초인종이 울리길래 열어보니 어떤 문제로 주민동의서를 받아야 되는데 사인을 좀 해달라더군요
그래서 무슨 내용인지 다 읽어보고 사인을 할테니 지금은 못해준다 어차피 동의서들을 경비실에 두니깐 나중에 사인을 하겠다 라고 했지요
그러곤 다음날 저녁에 사인을 하러 가니깐 제 이름이 적혀있는겁니다.
황당하더군요...그래서 그 자리에서 경비아저씨를 불러서 따지려고 하는데 교대하고 난 뒤라 내일 아침에 이야기해야될 것 같다고 하실길래 누가 내가 동의해야 할 곳에 저 대신 제 이름을 적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문제가 있다. 관리소장 번호랑 책임자가 누군지 알아야겠다 내일 날이밝는대로 전화하겠다 라고 했지요
아침이 되자 교대근무한 경비원이 오더니 정말 죄송하다고 합니다. 자기가 사인을 했고 위에서 워낙 독촉을 해서 그랬다고..
나이를 떠나서 이건 아니라고 많이 나무랬습니다. 욕과 인격적 모독을 제외하고 법적으로 문제다. 기분이 나쁘다라는 방향으로 그랬습니다.

다른 경비원은 앞으로 어린이 장난감 플라스틱 종류는 분리수거업체에서 안받으니 일체 내놓지 마세요 라고 공문이 붙었더군요
아기 플라스틱욕조를 버렸는데 이거 분리수거업체에 안받는다면서 뭐라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왜?? 라는 의문과 일단 알겠다고 하고 구청재활용담당자한테 전화를 넣었습니다.

결국 구청담당자가 분리 가능한 플라스틱 재질이 적힌 공문서를 문자로 보내줬으며 그 공문에 적힌 플라스틱재료가 제가 분리수거한 플라스틱의 재료가 같은 것임을 제조사에 확인을 받고 내가 버린것이 법적으로 분리수거 가능한 물건이다. 업체에서 항의하면 그 업체 번호를 알고 싶다. 민원을 넣겠다 라고 했습니다.

경비원께서는 알겠다면서 본인도 중간에 끼여 힘들다라고 하소연을 하시는데 제가 직접 해결할테니 문제가 생기면 연락을 달라고 했습니다.
결국 문제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지만 나중에 구석 어디에 제가 놔둔 아기욕조가 있는듯했습니다..
참 답답하면서도...그래 저분들도 오죽하시겠나 싶기도 하고..워낙 아무거나 다 분리수거에 버려 따로 구분하는 비용이 상당하다고 이야기는 하는데 그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이상하거나 번거로운 재활용품은 전부 비용처리해서 버려지는 듯 하더군요..
분명 이런 재활용업계에도 뭐가 비리의 냄새가 났습니다만...

여튼 이런 과정을 겪으니 서로 오가는 인사속에서 지금은 친절하게 잘 지냅니다. 분명 초반엔 안그랬는데 말이지요..
뭔가 따질건 따져야 편한 세상입니다.
댓글 1개 ▲
2017-09-18 17:43:04추천 1
옳습니다!
정의를 위해 수고로움을 감수하신 것, 멋집니다!
한 번 당해(?)본 덕분에 다른 주민들은 편하게 갈등상황을 해결할 수 있었겠네요.

저도 법적으로 따지고 들어갈 일이 있으면 그렇게 하고 싶네요. 짝짝짝!
2017-09-18 17:08:38추천 11


댓글 0개 ▲
2017-09-18 17:13:57추천 32
저도 이거 느꼈는데요. 님이 여자 중에서도 더 만만하고 자기가 큰소리쳐도 되겠다 싶어서 더 그러는것 같아요. 제친구가 키도 작고 얼굴도 동안인데다 항상 "고맙습니다" 라는 인사를 입에 달고 사는데 같이 어디를 가도 친구를 막대하는?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컴플레인도 잘 안들어주고 괜히 고나리질하고.. 그래서 제가 정말 고마운 상황이라 인사하고 보답해야하는거 아니면 굳이 호의를 베풀지말라고 했어요. 제 친구나 글쓴이나 좋은마음에서 그렇게 산건데ㅠ 무시 당하지 않으려면 기를 쓰고 악을 써야한달까...
댓글 2개 ▲
2017-09-18 17:50:41추천 12
착하게 살면서, 내가 남을 존중하는 만큼 나도 존중받을 수는 없을까요? ㅠ.ㅠ
딱 그 정도만 바라는 건데도 잘 안되네요.
2017-09-18 18:48:09추천 4
아쉽게도 그게 안되더라고요ㅠ 에너지 뱀파이어 라는 단어도 새로 생겼을만큼 또 저런식으로 정신적 포식자?같이 구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아요. 내가 존중한다고 그만큼 존중이 돌아오지도 않고 오히려 무시하고 막대하는ㅠㅠ 저도 몇번 경험하고는 상대방이 어떤지 간보고 좋은 사람이면 그만큼 존중하고 잘해드리고 아니면 엄청 뻣뻣하게 굴어요.
2017-09-18 17:20:53추천 18
젊은여자 무시하는 노친네들 개그켬.. 전 옆집 할아버지가 자기네집 천장스프링쿨러 다시 단다고 위치좀 봐야겠다고 우리집문을 뿌서져라 두들기고 창문으로 엿보고(복도식)쌩쑈를 하는데 어이가없어서 ㅋㅋ 순한와꾸+여자라 아주 세상만만함. 나가서 같이 지랄떨어준담에 어머 옆집분이셨어요?^^하니깐 그뒤론 찍소리안냄. 요즘애들이 옛날같은줄아나 뇐네가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9-18 17:23:53추천 16
저희 아파트 경비원아저씨들은 정말 좋으신데ㅜ 무거운 택배오면 집앞까지 가져다주시고.. 진짜 나이만 먹은 양아치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잘해준다고 막대하면 어떻게 변할지 보여주셔야 할 것 같네요
댓글 0개 ▲
2017-09-18 17:27:51추천 17
이런건 갑질이 필요해보이는대. 대우는 사람에게하는거지 버러지에게하는게아닙니다.
댓글 0개 ▲
2017-09-18 17:30:29추천 12
위아래 훑어보고 "경비나 똑바로 서세요"정도는 날려주는 패기
댓글 0개 ▲
2017-09-18 17:30:50추천 1
경비아저씨가 기본적으로 과민하게 반응하시는것 같긴 한데

사실 저런건 경비실이 아니라 관리 사무소로 가셔야 하는 일 같아요

저는 관리사무소랑 대판 했었;;;
댓글 0개 ▲
2017-09-18 17:33:30추천 37
저랑 비슷하시네요
그래서 저는 성격이 꽤 드러워졌는데
정말 싫지만...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근데 더 짜증나는 건... 제가 성격이 더러워지니까 전에 받았던 그런 여러 황당한 대우들이 싹 사라졌다는 것.....
..역시 역으로 ㅈㄹ을 해주는 게 답이었던걸까요?
저는 착하게 살고 싶은데 참 도와주질 않네요...
댓글 0개 ▲
2017-09-18 17:36:03추천 2
가족이나 정말 믿을 수 있는 친구가 아닌 타인과의 관계에선 친절할 땐 친절하되 불편한 상황에선 바로바로 불편함을 나타내며 의견 피력을 해야
어느 정도 가까운 듯 하면서도 어떻게 보면 어려운 관계라 예의가 지켜지는 이상의 관계가 성립하는 거 같더라고요.
가족 같아서 그렇다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데 자기 아쉬운 상황에선 전혀 가족 같지 않습니다.
댓글 0개 ▲
2017-09-18 17:36:43추천 1
1번은 1번을내리던 10번을내리던 정해진룰이있다면 다납부하시는게 당연한거라생각하구여 나머지는 경비아저씨가 잘못한거라 생각됩니다
댓글 4개 ▲
2017-09-18 19:59:16추천 14
이사비받는 아파트도있어요? 난 처음듣는대.
2017-09-18 22:25:59추천 0
저희 아파트도 이사때 엘베사용료를 내는데, 엘베벽보호 천을 둘러치고 미리 시간대를 공지합니다. 큰가구가 있고  엘리베이터를 한동안 다른 입주자들이 못쓰니까 비용을 내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글쓴이는 보통의 이사와는 규모가 달라서요. 경비와 얘기할게 아니고 관리사무소에 확실하게 문의해야 할 사항같아요.
[본인삭제]콩불
2017-09-18 22:29:11추천 1
2017-09-18 23:58:47추천 1
싼곳은 5만원 기본 10만원 정도 였어요
따로 아파트 화물용 엘베 이용 하구요
이용시간도 정해졌고 이사하는 날 엘베 보호 천 다 둘러져 있구요
화물용 엘베 없는데는 일반 엘베 이용했어요
보통 다음달 관리비에 같이 청구되던데오
[본인삭제]디컴파일러
2017-09-18 17:38:11추천 1
댓글 0개 ▲
2017-09-18 17:38:27추천 1
저거 때매 짜증나서 이제 정색하고 대하면 그거가지고 또 한소리 합니다^^
개짜증나네요 진짜
댓글 0개 ▲
2017-09-18 17:45:44추천 6/4
개저씨들 있어요 ㅉㅉ
댓글 0개 ▲
2017-09-18 17:45:51추천 31
인간관례를 맺을 때 상대방의 본성을 알고 싶다면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면 된다.
내가 친절한 모습을 보일 수록 나에게 본색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잘 해주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은 나의 친절에 고마워할 것이고
강자와 약자룰 구분해서 인간관계를 정리하는 사람은
오히려 나를 만만하게 생각하며 함부로 대할 것이다.
그러니 상대방에게 잘 해주는 것을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가장 쉽게 그 사람의 본성을 알 수 있는 방법이니까.

출처: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댓글 2개 ▲
2017-09-18 17:55:20추천 5
좋은 글귀네요.

본성을 알게 된 후에 오는 씁쓸한 감정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본성을 알지만, 계속 마주쳐야 하는 경우라면
어찌 극복하는 게 좋을까요?
인간관계가 참으로 어렵습니다요.
[본인삭제]아리Greedy
2017-09-19 13:47:01추천 0
2017-09-18 17:47:58추천 1
1,4번은 관리실 소관 아입니까
댓글 0개 ▲
2017-09-18 17:49:05추천 0
못배운 사람들이 그렇더라구요.. 친절하게 대해주면 계속 만만하게 봄
댓글 0개 ▲
2017-09-18 17:49:30추천 0
선에게 선으로
악에게 악으로
제 가치관 중 하나임
댓글 0개 ▲
2017-09-18 17:50:42추천 0
우리 아파트 경비 아저씨는 아줌마들이 워낙  클레임을 많이 거니까.

아줌마들 지나가면 눈 피하시던데...
댓글 0개 ▲
[본인삭제]기미니
2017-09-18 17:52:03추천 2
댓글 0개 ▲
2017-09-18 17:54:05추천 13
울아파트도 LNG에서 도시가스로 바꾸면서 집집마다 보일러에 뭔 부품을 교체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집이 비어있어서 비밀번호만 말해주고 그날 퇴근하고 집에 갔는데 보일러가 안돌아가더라구요.
경비실에 가서 부품교체하고나서 보일러가 안돌아간다, 보일러 부품교체하는 업체 연락처 알려달라고 했더니, 대뜸 하는 소리가,
나이도 젊은데(나이 젊은게 왜???) 그냥 보일러 바꾸면 되지 뭘 부르냐고, 어차피 보일러 오래되서 고장나서 그런거라고 ㅡㅡ;;;;
암튼, 결론은 업체가 집에 와보니 부품교체를 안하고 갔다고 하더라구요;;;;;
멀쩡한 보일러 큰돈주고 바꿀뻔했네요;; 그리고나서 1년넘게 잘 쓰고 있어요.... 젊은 사람은 뭐 보일러 살돈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나봄...ㅠㅠ
댓글 0개 ▲
2017-09-18 17:55:06추천 0
사람을 만만하게 보는군요.

나 쉬운 사람 아니라는걸 보여주세요!!
댓글 0개 ▲
2017-09-18 18:01:27추천 8
비지니스로 대하세요.
그런사람들은 ㅋㅋ
안엮이는게 제일 좋은데
계속 마주칠수밖에없다면 그뿐임
사람은 안변해요.
10년 넘게 잘해줘도 안변해요.
그런사람은 둔감한건지 아예 호의를 몰라요.
당연한줄알고 만만하게 생각해요.
그 호의들 고맙게 받아주는 사람들한테하는게
훨씬 행복하고 좋아요.
어차피 그사람들은 제 호의 하나 안받아도
둔감해서 몰라요. 애써 노력할 필요없어요.
댓글 0개 ▲
2017-09-18 18:03:43추천 0
왠지, 내가 살던 아파트에 이입되네요...
거기는 경비아저씨 완전 노예던데....
댓글 0개 ▲
[본인삭제]냐옹이는냐옹
2017-09-18 18:05:12추천 10
댓글 0개 ▲
2017-09-18 18:09:55추천 11
잔소리 하면...
"아저씨~~~닥치세요"
이것 저것 상관하면
"아저씨~~신경끄세요"
택배 물건 갖고 지랄하면
"이일도 월급에 포함된건데 일 하시기 싫으시면 그만두둰가"

이런 기본도 안된 인간은 쎄게 나가야함
댓글 0개 ▲
2017-09-18 18:11:20추천 3
누군가 당신을 아무 이유없이 ㅈ같이 대한다면 그 이유를 만들어줘라
댓글 0개 ▲
2017-09-18 18:11:31추천 8
녹음하시고 클레임 거세요.

녹음은 필수입니다.

세상 살면서 필수로 알고 할수있는 말이여야 합니다.
경비한테도 녹음하겠습니다. 한마디만 해보세요.
댓글 0개 ▲
2017-09-18 18:12:50추천 5
입주민대표, 부녀회회장님 찾아가시면 빠릅니다.
그 아파트 동대표라던가 입주민회의에 자주참석하시는분이하던가...님도 부녀회참여해보시구요.
일단 부녀회귀에 들어가면 빠워가 세기때문에 바로 짤라버릴수 있습니다.
님혼자 따지면 안먹히구요 부녀회 같은곳에 참여해서 뭉쳐야 되요
댓글 0개 ▲
2017-09-18 18:15:24추천 5
제가 그래서 경비 아저씨한텐 인사도 안하고 말도 안섞고 웃지도 않아요ㅜㅜ 그냥 싸가지 없는 사람 취급 받는게 훨씬 나아요.
그런 분들은 한 번 만만한 상대 찍으면 쉽게 태도 못고치더라구용... 관리사무소에 불이 나게 전화하시면서 뭐라뭐라 하셔요 ㅜㅜㅜㅠㅠㅠ
댓글 0개 ▲
2017-09-18 18:23:54추천 0
소장을 조져야 됩니다. 어차피 소장이라고 해봐야 아파트 부녀회 말한마디면 모가지 날아가는거 우습거든요.
소장도 안먹히면 부녀회를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엄청난일
2017-09-18 18:26:15추천 35
댓글 0개 ▲
2017-09-18 18:30:16추천 5
조금 살아보니 모르는 사람에게 이유없는 호의를 베푸는게 아니더군요. 받는 당사자는 불쾌감을 느끼는게 많다는군요. 일례로 노예근성에 쩌든 사람에게 노예 대접을 해줘야 행복하답니다. 인간적으로 대접하면 뇌에 스트레스 받는데요. ^^ 물론 도움을 원하면 도와야 하는게 당연하지만요.
댓글 0개 ▲
[본인삭제]톤이스탁흐
2017-09-18 18:39:08추천 0
댓글 0개 ▲
2017-09-18 18:44:58추천 1
역시 이나라는 어찌된게 정중하게 해주면 만만하게 생각하는게 만연한가 봅니다.
가끔 ㄱㅈㄹ을 떨어줘야 사람 대접을 해준다고 생각하니.. 씁쓸하네요.
댓글 0개 ▲
2017-09-18 18:49:10추천 0
같이 반말하면 바로 해결됩니다.
댓글 0개 ▲
2017-09-18 18:50:08추천 1
에효. 호구잡히셨네요. 경비원 종처럼 부리면서 하대하고 욕하는 건 분명히 잘못입니다만, 무슨 칡즙이니 뭐니 갖다 바치면서 살갑게 굴 필요까지는 없어요.

택배 찾으러 갈 때 정도 눈 마주치면 인사 정도 하는 딱 기본적인 예의만 지키면 되는거지 뭘 그렇게까지 하셨나 싶네요 솔직히.
댓글 0개 ▲
2017-09-18 18:56:00추천 0
대왕오징어 한번 출동해서 경비실 관리사무소 한번 촉수로 휘져놓고 와야 딱인데
댓글 0개 ▲
2017-09-18 19:04:34추천 0
직접 주의를 줄꺼 아니면 그냥 관리사무소에 클레임 계속 거는 수밖에는 없는듯합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흙맛
2017-09-18 19:07:14추천 0
댓글 0개 ▲
2017-09-18 19:24:45추천 1
아 동감해요... 저도 이사왔는데 밑에집 아줌마가 새벽에 화장실 가는것도 발소리 신경쓰인다고 조심해달라고 항때
정말 미안해서 고분고분하게 나갔는데 나중에는 쓸데없는 일로 자꾸 트집잡고 올라오더라구요.
나중에 한번은  베란다 하수도 소리가 크게나는데 우리집 때문인거 같다고 집안으로 들어오려고 하길래
미쳤냐고  정색하고 별짓을 다한다고 생지랄을 하니까 그뒤로는 다시 안올라오네요ㅎ.......
댓글 0개 ▲
JuN
2017-09-18 19:27:02추천 0
으으 이분 사이다 후기글 꼭 올라오면 좋겠다 싶을정도로
내가 다 짜증스럽네요
제대로 한방 날려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0개 ▲
2017-09-18 19:29:01추천 0
잘해주면 더 잘해줘야지
만만하게 보고 꼭 지랄을 떨어요.
댓글 0개 ▲
2017-09-18 19:29:27추천 0
관리사무소에 경비아저씨 대화 녹음하고 항의 하세요 시정되지 않으면 입주민회의에 참석하겠다 통보하세요 ( 관리사무소에선 새로운 사람이 입주민 회의참여하는걸 꺼려합니다 대부분 시정해주실거에요 )
그래도 시정이 안되면 입주민 회의에 참석하세요
댓글 2개 ▲
2017-09-18 19:32:25추천 0
저희집 아파트 후방주차 문제로 항의하니 방법이 없다 어쩌고 하시더니 제가 입주민 회의 참석통보하니까 바로 전면주치 스티커 부착 단속과 단지에 전면주차 현수막 달아주시고 저희집 베란다앞 주차장인데 바로 앞까지 달아주셨어요
2017-09-18 23:10:28추천 0
참고로 입주민회의는 남자분과 함께 가셔요
2017-09-18 19:35:59추천 0
거기 어딘가요?? 다년간에 각종 민원인을 상대하며 단련된 멘탈로 도움 드릴수 있습니다...
댓글 0개 ▲
2017-09-18 19:43:12추천 0
입주민이 경비원때문에 불편하면 관리소에서 조치를 취하는게 맞는데....안한다면 인맥이죠...저런 행동의 경비원 보기힘듭니다. 그리고 관리비를 보고 경비원한테 얼마 주는지 확인해봐요.
댓글 0개 ▲
2017-09-18 19:56:15추천 0
진짜 친절하면 돌아와야 하는데,
친절하게 대하면 만만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꼭 있어요.
그러다 보면.. 누군가에게 친절이나 호의를 베풀기 어려워지죠.
댓글 0개 ▲
2017-09-18 19:56:40추천 8
글쓴님..솔직히 님이 혼자서 녹음하고 항의하고 해봤자 안먹혀요. 오히려 혼자 사는 싸가지없는 젊은 여자라고 소문납니다.. 아버지나 삼촌들 중에 덩치 크고 목소리 큰 남자분 안계세요? 그분이 가서 큰소리로 한번 으르렁하는게 더 직빵입니다... 솔직히 그래요 정말.
댓글 1개 ▲
2017-09-18 23:11:43추천 1
저도 입주민회의 남편이랑 꼭 같이가라고 하셔서 왜그런가햇는데 진짜 이해되더라고요
무섭게 생겼든 만만해보이든 그런거랑 상관없이 무조건 남자랑 가셔요
2017-09-18 20:35:35추천 0
제대로 한번 화를 내면 됩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안녕커피
2017-09-18 20:39:09추천 1
댓글 0개 ▲
2017-09-18 20:47:12추천 0
ㅈㄹ 한번 해주세요. 나이 쳐 먹어서 경비나 하는 주제에. 하면 서 하대해 주시고.
사람은 사람으로 존중해야 하지만
쓰레기는 지가 쓰레기인줄 알게 해줘야 해요.
댓글 0개 ▲
2017-09-18 20:51:13추천 0
이사비는 관리규약인가에 정해져 있을 텐데
그걸 받고 안 받고 하는 게 희한하네요.

그리고 위 댓글 보면 같이 개념없는 소리 하라는 말 같잖은 소리들이 있는데 무시하시고요.
화를 내도 품위를 지켜서 조질 수 있습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Neymar
2017-09-18 21:01:51추천 2
댓글 0개 ▲
2017-09-18 21:06:52추천 1
성격상 싸우거나  막말못하실거 같은 데,
우선 반말부터 못하게 해야 합니다.

"근데 자꾸 듣다보니, 말씀이 좀 지나치시네요."
이 정도 말로 대화를 시작해보시는 게 어때요?
Let's play the game

잘해주면 기어올라 오히려 갑질하려는 쓰레기들은 줘패는 게 답인데.
댓글 0개 ▲
2017-09-18 21:44:55추천 0
4 번이 지랄을 던져주기 딱 좋을 것 같은데...
요즘 그 운동할때 다는 카메라 두어개 사서 한 보름 녹화한 다음...
정석으로 주차하고 뭐라고 한마디만 하면 ... 이 구역의 지랄은 나다  를 명확히 보여 주세요
이 열 여덜 개 강아지 어린이 열 여덜 어린이.. 너희 어머니의 사랑스러운 아들 어린이가.... 끊지말고 한 2분 정도 댑다 퍼부어버리고
그 동안 녹화해 놓은 거 다 있으니... 성 추행으로 신고한다고 크게 말해주고
헛 소리 하면 신고해 버리시고.... 한번 싸워 보는 거죠 뭐....  살면서 법원 한번 가 볼만하더라구요...
댓글 0개 ▲
[본인삭제]히든럭
2017-09-18 21:50:52추천 1
댓글 0개 ▲
2017-09-18 22:04:14추천 0
관리실가서 지랄함 틀어야 똑바로 합니다.....잊지마세요....님이 그분 봉급 주고 있다는거.....그렇다고 갑질 하란 말은 아닙니당~~
댓글 0개 ▲
[본인삭제]습지인간
2017-09-18 22:22:47추천 0
댓글 0개 ▲
2017-09-18 22:37:13추천 1
님 마지막문장대로 정색하시구요. 그사람과 잘지내겠다는생각은 저멀리 보내세요. 대화시 웃음이나 미소는 얼굴에서 지우고, "그래서요?" "그래서 어쩌자구요?"라는 생각을 갖고서 주차든 그게 뭐든 말안되는 소리라고 느껴지는 말을 하면 듣는둥마는둥하거나 무시하고 갈길가세요. 싸우려고 드는것도 에너지가 들거든요. 기빨려요.
그리고 경비일과 직접 관여되지 않은 일(예. 이사비,차량등록등)은 경비원에게 묻지말고, 관리사무소에 바로 문의하세요.
댓글 0개 ▲
2017-09-18 22:37:48추천 0
진짜 공감... 죄송한데~ 혹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를 달고 살아서그런지 서비스관련해서 가끔 내가 직원이고 상대방이 고객인거같을때가 한두번이 아님ㅋㅋㅋ 뭐좀 물어볼라치면 귀찮다는듯이 뚝뚝 말 끊고 다 듣지도 않고 원래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고.. 답변을 들으려고 전화한건데 그쪽이 알아서 알아오라는 식으로 말하고ㄷㄷ 걍 히스테리 부려야 맞춰주는구나 싶어요 그냥 앞으로는 얼굴이랑 목소리에 짜증30% 장착하고 다닐라고요 ㅡㅡ
댓글 0개 ▲
2017-09-18 23:09:21추천 0
아는 동생이라고 치고 저 좀 불러주세요!!!!
삼일안에 처리해드릴게요 ㅠㅜㅠㅜㅠ
ㅁ머엄멍멍엄멍멍!!
댓글 0개 ▲
[본인삭제]방랑과학자
2017-09-18 23:30:33추천 0
댓글 0개 ▲
2017-09-18 23:31:25추천 0
약자는 선한 자가 아니라 악해질 기회를 갖지 못한 자라.
약자(로 보이는) 사람의 편을 무조건 들어서는 안된다는 걸 또 한번 느낍니다.
댓글 0개 ▲
2017-09-18 23:54:24추천 0
엥 엘레베이터 이용요금은 뭔가요? 3번 이용에 10만원은 뭐고 이해가 안갑니다. 사다리차 불렀나요?
댓글 0개 ▲
2017-09-18 23:58:41추천 0
수압상승펌프가 본인 집은 잘 모르는데 소음이 꽤 심합니다
경비아저씨가 물어봤다는 건 말이 나왔단 소리죠 저희 부모님 집에도 설치했는데 이웃에 피해가는 걸 아시고 밤늦게는 욕조에 물 받아놓은 걸 쓰시더라구요 이웃집 깰까봐
댓글 0개 ▲
2017-09-19 00:10:18추천 0
전날 새벽에 차댈 데가 없어 이중주차 해 놨더니 아침에 전화해서 노발대발 하던 우리 아파트 경비아저씨....
우라 아내가 조용히 차 옮기고는 관리사무실 처들어 가서 소장 나오라 하고는 묵사발을 만들어 버림.
담날부터 경비 아저씨 우리 아내만 보면 허리가 자동으로 휘어짐.
댓글 0개 ▲
2017-09-19 01:49:58추천 0
친절하고 착하게 살고싶어도 요즘 저런 사람 너무 많은거 같아요 난 최대한 피해 안주며 부탁같은것도 안하는데 좀 만 친절하며 들어주기 힘든 부탁 부터 호구 잡은듯한 행동들 ...진짜 너무 너무 많아서 사람이 질려버릴 지경이라 이젠 사람 만남부터가 꼭 필요치 않음 거부감부터 들어요 ..이것도  요즘 사회병이라는데
전 지금 딱 그 꼴임 나도 저들과 똑같이 뻔뻔하게 요구하고 고마워해야 할 것을 당연히 여기고 그러기 전엔 어울리기 무섭다란 생각 ㅠ
댓글 0개 ▲
2017-09-19 11:43:53추천 0
그럴 때는 연장자로 생각해서 존대하실 필요 없고 하대하시면 됩니다.
돈 내고 사람 쓰는 거니까 쪼실 필요 없어요.
약해보이면 잡아먹으려고 드는 게 양아치들 습성입니다.
댓글 0개 ▲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