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를 밀어도 안 없어지고
만질 때 꺼칠꺼칠해서 기분 되게 나쁘고ㅡㅡ
차라리 팔이나 다리에 있으면 솔직히 그런 사람들 많으니 좀 스트레스 받아도 괜찮을 것 같은데
엉덩이하고 허벅지 이어지는 (의자에 앉으면 바로 맞닿는) 부분이랑
엉덩이하고 등이 맞닿는 부분이 오돌토돌하니 정말 ㅠㅠ
눈에 안 보인다고 그나마 나은게 아니라 민망한 부위라서 더 신경쓰인다
병원 찾아가기도 쉽지 않고 (저기 의사선생님 전 엉덩이가 닭살이에요마더 ㅁ넣디ㅏㄴ)
게다가 살도 그 부분은 좀 착색되서 되게 청결하지 않아 보인달까, 미관상 좋지도 않고
나중에 사랑하는 님과 스킨쉽(*ㅡ.ㅡ*)할 때 멈칫, 하지 않을까 괜히 상상의 나래 펼쳐보다가 되도 않는 걱정이나 하고
하얗고 보들보들해야 할 여자사람의 엉덩이가 흑흑
원래 몸에 털도 많고 해서 피부가 보드라운 편은 아닌데
개인적으로 얼굴과 몸매는 별로라도 피부는 좋아야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좀 가지고 있어서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차라리 피부는 이렇게 거지라도 얼굴이나 몸매가 반반했으면 좀 더 나았을텐데
결국은 또 이렇게 외모 한탄으로 끝을 맺는 똥글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