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샤이앤이고 작년 8월에 하늘로 갔어요.
셰퍼트와 허스키 사이에서 태어나서 오묘하게 섞인 이쁜이였습니다!
강아지로는 드물게 오드아이인데 한쪽은 파란눈 다른쪽은 갈색이였어요.
태어날때부터 오른쪽 앞다리가 없이 태어났지만, 씩씩하게 8년 살다가 하늘로 갔어요.
죽기 두달 전쯤 새벽에 피를 토하길래 동물응급실에 갔더니
암종류라고 하더라구요.. 소화기관쪽 암..
그뒤로 두달, 한시도 안떨어지고 같이 지냈어요 학교도 빠질만큼...
너무 소중한 존재였는데 하늘의 별이 되었네요 ;)....
집근처가 공원이라자주 놀러가곤 했는데... 겨울의 눈을 너무 좋아해서
올해 여기에 눈 많이 내렸을때 보여주고 샆었는데...ㅎㅎ
많이 보고싶네요 샤이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