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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런건가...
게시물ID : lol_363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ouMeLove
추천 : 11
조회수 : 817회
댓글수 : 42개
등록시간 : 2013/10/01 10:57:14
아는 동생이 첼린져이고 부캐는 전부
다이아 1 ~4 사이 인데요..
전화가 오더니 
"형은 내가 볼때 실력자체는 플레티넘이상인데
맨날 솔랭만하니까 브론즈 이상 못가는거같아"

...라며...저를 막 과대평가해줌..

잘아는애가 막 그러니까 내가 진짜 잘하나?
막그런 망상에 빠져서 ..그날부터 본격 적으로
랭게임만 파기 시작했음..

원랜 일반도돌고 무작위 이런거도 하고 그러는데
그날이후로 키면 무조건 랭게임함.

얼마전에 오유에 포츈인가 케틀 3천판넘었는데
브론즈라고...

막 힘들어하시는분 글보구서 ...에이..아무리 그래도
저건 좀심하다 나였으면 최소다이아 일듯

..이러면서 칭찬빨 믿고 으스데는 기간이였음.

"그래 난잘하는데 트롤러새끼들만나서 이런거야
그래...난 잘하는거야...그치?"

혼자 정신 승리 주문외치면

이주간 랭게임만했음..

정말 거짓말안하고 

실버승급전 부터 브론즈 4까지 떻어졌다가
브론즈 3...2.....다시 4...시펄..
승급전만 일주일간 10번은 한듯...


누군가가 브론즈 실버 단계가 오르기 더힘들다고
그러던데 ..정말그런건가

몇일전 3천판 브론즈분이 막 생각나고
위로받고싶고

내가 제2의 3천판 브론즈가 되는건 아닌가
막그런생각들고..


더웃긴건...

롤하면서 실제로 찔찔 거리니까

와이프가 "자기힘내 자기는 꼭 이길수있을거야"

그러면서 게임하는데 옆에서 밥 떠먹여줌..

아니..시팍...내가 진짜 
얼마나 불쌍하면 옆에서 밥을떠먹여주냐곸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내가 봐도 스피커에서 
패배! 패배!패배! 막 이소리만 계속들리는데
...

아내가 오더니만 "또졌어?" "자기는잘하는데
다른애들이 못하는거지?ㅋㅋㅋㅋㅋ"

막이럼...
민망햐서 말도안나옴...

에휴..

브론즈분들 저만이런거아니죠? ..시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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