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기 전 '오유'에서 눈팅한지 어언 10년...
최근에 본격적으로 오유를 매일 들어온지 1년과 함께 찾아온 결혼 시기!!
약 1년간 10번의 소개팅 및 썸씽 중 차인 횟수 제로, 하지만 이어진 횟수 제로...(저주스러움...)
한 5번 될 때 까지.. '설마설마... 쳇!! 난 오유 저주 따윈 안믿어..' 했지만 그 후부턴 점점 오유가 무서워짐...
그리고 시간이 흘러 오유 10년차와 함께 11번 째 만남에 드디어 성공!!
아직 2달 정도지만 저주는 깨진 듯 함...!!
오유 안생겨요 저주 전문 주술사와 맞짱떠도 이길 수 있을 듯 함.
좋은 점을 많이 가진 아이임!!
어리고........ 어리고...... 어림...... 이런 수많은 좋은 점을 가진...그런 사람을 만남!!^^
지금 죽어도 여한은 있음.. 여러가지 못해봤기 때문에...
오유 여러분 힘내세요.. 저처럼 못생기고 머리 나빠도 짝이 있답니다!!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는 아주 소박한 마음과 한국남자 평균키 180cm만 되면 여러분도 가능합니다^^;
언제 솔로 부대로 복귀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이순간 만큼은 여러분들의 염장을 쫄깃하게 지르고 싶네요.. 사랑에 빠지면 눈에 뵈는게 없어지나봐요!
감사합니다! 모든 오유여러분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