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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펌] 단역배우 자매 자살 사건... 알려야 될 것 같아서
게시물ID : freeboard_624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에에에에에
추천 : 2
조회수 : 4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0/04 02:25:56

제목때문에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계셔서 수정합니다.

성폭행사건의 재수사를 요구합니다 -> '단역배우 자매 자살'사건의 재수사를 요구합니다.

 

저는 이 사건의 피해자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기사글을 보고 피의자에 대한 분노를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글을 남깁니다.

몇 명이 서명될지 모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서명해주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글을 보신 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서명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여성들이 우리의 누나, 동생이요 미래의 어머니이자 누군가의 가족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 두 자매를 죽음으로 몰아가고 한 가정을 파탄 내버린 짐승만도 못한 방송국 드라마 반장 4명에

대한 '무혐의' 처분만 반복한 검찰청에 대한 탄원입니다. 녹취록만 봐도 범인임이 명백한데도

일언반구없이 무혐의처분만 반복하고, 사건 중에도 피해자에게 지속적인 협박이 가도록 그냥 놔둔

검찰 경찰의 어이없는 피해자 보호 시스템에 통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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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대학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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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방송국 백댄서 일을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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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방송국 보조출연 알바를 제의해서 언니랑 같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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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언니한테 집으로 다시 가자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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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보조출연하면서 여러 드라마에 출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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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에서 안 사실....
집단 성폭행.
보조출연 반장에게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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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반장들에게 당함.
그리고 성추행까지 한 놈들은 추가로 6명.
총 10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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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A라는 반장에게 성폭행 당하기 시작함.
그리고는 10월 부터는 다른 반장들이 차례로 성폭행.
A가 넘긴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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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고소취하를 말렸으나..
그 반장이 전화로 엄마와 여동생을 죽이겠다고 협박해서 취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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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산적같던 반장은 딸의 어머니를 폭행까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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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했는데도 검찰에서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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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년 뒤.
오후 8시 "18"분 "18"층 옥상에서 뛰어 내림.
의도적으로 욕인 십팔을 정확히 맞췄음.
날짜까지.....
세상에 대한 욕....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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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답사까지 했음.
정확히 씨.발. 층에서 뛰어 내려야 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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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똑똑했음.
그런 언니가 너무나도 자랑스러웠던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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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언니가 자살한지 1주일 후 동생도 똑같이 자살했음.
유서에 엄마는 복수하고 오라고하고 똑같이 뛰어내려서 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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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인 보조출연 반장들...
여전히 멀쩡히 근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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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반장 : 증거없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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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반장 : 오히려 여자가 꽃뱀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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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들끼리는 서로서로 정보 공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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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성폭행을 한 A 반장: 다 끝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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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자살.
여동생 1주일 후 따라서 자살.
아버지는 1달 후 뇌출혈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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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장례식장에 이렇게 쭈르륵 셋이 죽은 예는 전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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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시청률이 너무나 저조한 종편방송이라 극히 일부의 사람들만 보았을겁니다.

그 때문에 이 사건이 국민들에게 알려지지도 않고 사라지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들은 지금도 죽은 두 자매를 비웃으며 또다른 피해자를 찾아다니고 있을겁니다.

두 번 같은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수사 진행중에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지속적인 전화를 통한 협박이 이루어질동안

그대로 피해자와 가족을 방치해둔 경찰과 검찰이 이나라의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피의자들은 인권을 사유로 들어 그들의 신상정보조차 공개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방송국 반장이라는 '국회의원 저리가라 할 정도의 권위있는 직업' 덕분인지 검찰청에서

지속적인 무혐의 처분만 반복... 사건은 시간만 끌다 협박에 지친 피해자의 자진 고소취하로

결국 묻히고 말았습니다.

 

말로만 협박을 당했다는 것도 어이없는 마당에 직접 피해자의 어머니까지 폭행했다니...

그리고 그 폭행 사실여부도 무혐의로 치부해버리고 피해자 가족에 대한 아무런 추가 보호장치도

마련해주지 않은 검찰과 경찰이라니... 이래서 누가 이 사회의 악에 대해 신고를 하겠습니까?

 

저는 피의자들에게의 분노보다 저 어이없는 태도로 사건을 수사한 경찰과 검찰의 태도에 더

울분을 느낍니다.

 

검찰과 경찰은 저 사건을 맡은 수사검사와 담당 경찰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대국민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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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주신 글을 토대로 다음아고라에 글 올리고, 몇몇 기사에 댓글로 이리저리 홍보하다보니
어느새 현역 기자님께서 아고라 글 올린걸 가지고 기사까지 새로 띄워주셨네요.
덕분에 국민들에게 이 성폭행 사건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더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6일 16:02 기사 : 링크(스포츠조선)
27일 09:39 기사 : 링크(헤럴드경제)

아직까지는 두 군데의 기사글 뿐입니다만, 다시금 기사가 재 업로드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이미 수사까지 종료된 마당이라 다시금 기사화 하기 힘들었을텐데 용기내 기사를
올린 두 매체에 감사의 말 전합니다.

아직도 가해자들 4명은 뻔뻔한 낮짝으로 드라마 촬영하며 새로운 성폭행 대상자를 찾아
눈에 불을 켜고 돌아다니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 더러운 행위의 피해자는 제 2의, 제 3의 힘없고
빽없는 여성 단역배우들의 몫이 되겠죠.

한 가정을 파탄내고 무자비하게 유린한 행위가, 결국 자신과 자신의 집안도 똑같이 파탄날 수 있음을
우리 사회는 법으로써 증명해야 할 것입니다.

성폭행을 당해 심적 육체적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컸을 고인과, 그 고인을 절망의 나락으로 빠뜨렸
다고 자책하다 못해 같이 목숨을 잃은 여동생분, 그리고 두 딸의 이야기에 울분을 참지 못하고 뇌출혈로
세상을 떠나가신 아버지... 세 분의 고인의 명복을 비며, 홀로 남아 힘있는 자들을 상대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계시는 어머니께 이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당신은 지금 혼자서 세상과의 싸움을 하고 있지만, 당신의 투쟁 뒤에는 당신을 지지하는 여러 국민들이
있습니다. 비록 아는 건 없고 각계 각층의 연령대도 다양하여 쉽게 힘을 합칠 수 없는 사람들이지만 적어도
이거 하나는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다시 사회의 힘에 억울함을 당하면, 우리는 백 번이든 천 번
이든 굴하지 않고 이 사건을 다시금 논란에 서도록 하여 끝까지 투쟁할 수 있도록 도울겁니다. 부디 힘
내시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2년 9월 27일 12:55 기준 12,600 명의 국민이 헌화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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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편에서 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민의 편이며, 서민의 입장에서 약자의 설움을 대신한다던 그 많은 수의 국회의원 분들은 올 한해 일어난

수많은 성폭력 사건을 접하면서도 어째서 단 한 마디조차 하지 않으십니까.

진정 서민을 위해, 일신의 안위보다 정의를 위해 나설 그런 진정한 국민의 대표는 없는건가요? 이 나라가

정말 그 정도의 정의구현도 하지 못하는 그런 나라입니까...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중에는 어린 청소년도 있을

거고, 대학생도 있을 것이며 사회에서 국가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 직장인들, 범인을 찾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경찰도 있을 것이며 심지어 검찰청 관계자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검찰청에서 수사할 수도, 경찰에서 수사하기도 법적으로 문제점이 많을 겁니다.

그렇다면 그 법을 다루는 국회에서라도 두 번 다시 이런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법의 올바른 개정을 이끌어 나가야

하지 않나요?

 

이 자매의 사건뿐만이 아니라, 올 한 해만 아동성폭력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전 국민이 개탄할 만한 사건만 수 차례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누구도 국민의 '법 개정'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주는 이 하나 없었습니다.

법이 피해자의 인권을 지켜주지 못한다면, 대체 법이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지금 국민들이 이야기 하는

피의자의 인권을 지켜주기 위해서인가요? 법의 오남용을 걱정하기 이전에, 지금 당장 '법을 오남용'하고 있는

피의자들을 처벌할 수 있는 새로운 법 개정을 논의해야 할 때가 아닌가요? 새로운 법을 개정함으로써 일어나는

새로운 파급요소를 생각하며 머뭇거리는 동안 지금 이 시간에도 새로운 피해자가 생겨나고 있을겁니다.

 

대한민국의 300 여 명의 국회의원 님들. 여러분 중에 단 한 분이라도 진정 국민을 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글을 읽고 진정 국민을 위해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자살한 이 두 자매의

이야기는 미래의 내 딸이요, 가족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니, 내 가족이 아니라고 그냥 넘기기에는

우리 사회가 그렇게 정(情)이 각박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법(法)이 썩고 타락한 국가도 아닙니다.

선진국에 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 선진국의 모습에 걸맞는 모습이 필요할 때입니다.

 

국민의 대표로써의 본분(本分). 그것이 무엇인지 한 번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성과 가족의 인권을 대변하는 여성가족부 여러분, 지금이 여성가족부가 나서야 할 때가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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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전부터 각종 언론사에서 관련 기사글들이 쏟아지듯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유명한 언론사부터

죄송하지만 처음 들어본 이름의 언론사까지 이 사건에 대해 기사글을 써주셨습니다. 비록 네이버, 다음 등

유명 포털 사이트의 메인 페이지에까지 노출되는 기사는 정말 극소수로, 찾아보기도 힘듭니다만... 기사라도

게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더욱 필요할 때입니다. 제 목표는 이 사건을 100만명 이상의 국민이 보고, 결코 이 사건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한다는 겁니다. 법적인 처벌은 현행법상 친고죄로 처리되기에 처벌에 무리가 있다고

하네요. 정말 더러운 세상이죠? 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법부에서는 아직도 조용합니다.

그러나, 법으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직접 나서서 그 네 명의 사람이 저지른 사건에 대한 전말을 파헤

치고 그에 따른 사회적인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이 사건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졌으면 합니다.

반드시... 꼭 부탁합니다! 이 사건을 우리의 이웃에게, 단 1명에게라도 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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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사건의 피해자인 고인이 출연했던 드라마 랍니다.

이 장면만 가지고는 어느 방송사인지, 무슨 드라마인지 드라마를 즐겨보지 않았던 저로서는 도저히 알 수 없네요.

이 드라마의 장면을 기억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혹시 알고 계시는 분이 계시다면

[email protected] 으로 메일이나 쪽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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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반장 드라마 = 위에 있는 드라마 입니다.

이 역시 단편적인 장면뿐이지만, 다행히 '수목드라마', '아침드라마', '일일드라마'라는 힌트라도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 대해 같은 장면을 목격하신 분이 있다면 마찬가지로 위에 적힌 메일주소로 메일이나 쪽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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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약간 정정하겠습니다.

정확히는 A반장, B반장, C반장, D반장 을 비롯해서

10여명의 피의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 네 반장들이 성폭행 피의자이고, 나머지 여섯 명 정도의 사람이

성추행 피의자인 모양입니다. 아니면 성폭행 피의자가 더 있을수도 있겠지만...

반장뿐만 아니라 그 이외의 사람들도 인간쓰레기 이긴 마찬가지네요.

 

자살한 고인의 '성폭행 일지'에 저 열 명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다는데... 정말 어떤 놈들인지

궁금합니다. 인간만도 못한 저런 사람들때문에 얼마나 더 우리의 가족들이 피해를 입어야 하나요?

부디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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