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셨을때만 고백하는 친구가 하나 있음.
평상시엔 연락도 거의 없고 하다가
어쩌다가 여러명이서 만나 놀게 되면(친한 무리중 한명) 그때 챙겨주고 좋아한다하고 그래요.
뭐 술마시면 전화와서 좋아한다고 자기맘좀 알아달라 뭐 이러고 또 평상시는 완전 친구mode. 연락ㄴㄴ
(얘 참고로 친구로 지낸기간동안 느낀게 좋아하는 여자한텐 엄청 적극적인 애임. 나한텐 전혀아니였음)
뭐 일주일 이주일에 한번? 먼저 연락와서 만나자고해서 그때만 이쁘니마니 좋아하니마니 이런소리 하는데.. 또 평상시엔 걍 친구고요
누가봐도 외로워서 찍쩝거리구나? 정도로 생각하고..그냥 전 친구로 지내고있거든요.
빨리 친구에게 좋은 여자가 생겨서 여기저기 안찍쩝거리고 친구로 확실시되면 좋겠다 이런 기분으로요..
근데 친구가 갑자기 나오라더니
나 너좋아하는거알지? 이러더니 너는 나 아니지? 이래서 뭐래~;; 이런식으로 대꾸하니까
나 차였네. 나 이제 너랑 친구못하겠다 그냥...
이래서 응? 하니까
차였는데 연락하고 친구하기 그렇잖아..난 너랑 달라서 친구로 지내기 힘들다 한동안 안마주쳤으면 좋겠다 몸조심하고 밥좀 챙겨먹고
이러고 가는거임..ㅡㅡ;
아 근데 진짜...누가봐도 얘는 절 좋아하는게 아니고 찍쩝거리는걸로 보였거든요 ?
연락을 하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모임에서 마주치면 그때만 좋다 난리고..술안마시면 특히 더 노말한 친구mode였음.;
뭔가 남자애 뉘앙스가 내가 어장관리 했다는 뉘앙스라서 기분나쁘고 혼란스러움.
이런 경우는 제가 잘못을 한건가요..아님 남자가 심심해서 저한테 심술부리는건지; 왜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