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수는 그냥 연예인일 뿐입니다.

하지만 인기가수는 공인입니다.

그들은 대중(팬)을 선동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가깝게는 지용이 발매 당일 음원차트 석권이 있겠고...

멀리는 태지횽님이 컴백홈 부르니 전국 온동네에서 애들이 집으로 돌아갔었죠.

순효과, 역효과를 떠나서 이미 '공인'이라 할 만큼의 인지도와 어필 능력을 갖추었단 얘기죠.


2.

개인적인 공간이라 하지만 온라인상에

(이중 국적인지 취업비자로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모국이라 할 수 있는 한국 비하발언을 했다는 것은

일반인이건 연예인이건 간에 지탄받아야 할 일이 맞습니다.

일반인이 저런걸 적었다면 애초에 이슈화 될 일도 없었겠지만

잘 해봐야 D모 사이트에서 털어서 신상 까발려지고 어쩌고겠죠.

하지만 P군은 연예인이고, 제법 인기있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이기에 크게 번진거죠.

개인적으로는 자각이 있었다면 삭제나 비공개로 해 뒀겟지 않겠나 하는 마음입니다만...

뭐 어쨌든 진실은 저 너머에...

ps - 탈퇴 선언 후 미쿸행이 아니라 군입대였다면 제 2의 문보살이 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