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남친이 답장 안한다고 올린 사람인데요
방금 문자가 왔는데
"늦게 답장해서 미안. 어제 술 많이 마셨어. 나도 만나고 싶은데 언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바빠서"
이렇게 왔네요.
이번주에 일주일 휴가라서 더 많이 만날 수 있다고 좋아할 땐 언제고 바쁘다는건지...
이거 글자 그대로 바쁘다고 받아들이면 되나요? 아니면 만나기 싫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