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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할아버지가 젊은이의 투표참여를 부탁하는 글
게시물ID : sisa_3635짧은주소 복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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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10
조회수 : 21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4/04/13 01:47:11
독립군 할아버지가 젊은이의 투표참여를 부탁하는 글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이여! 다시 한번 자네들에게 희망을 걸어 보겠네. 이번 4.15는 세상을 바꾸어 볼 최대의 기회일세. 왜냐하면 탄핵정국으로 죽음 직전까지 이른 친일파 매국집단이 순진한 경상도 사람들을 꼬드겨 대대적인 반전을 꾀하고 있기 때문일세. 좌절하지 말고 모두 투표장으로 가야 하네. 생각해 보시게. 1945년 8월15일 일제가 물러가고 다 죽을 것 같았던 친일매국노들이 미국때문에 다시 살아나, 한국의 정치,경제,언론,교육계 등 각 분야에 지배권력으로 다시 등장되었고, 이번에는 일본 대신 미국에 빌붙어 모든 이권을 챙겼고, 권력을 이용하여 또다시 한국 사회를 진흙탕으로 만들어 버렸네. 이들은 남북간에 긴장을 조성하고 국민의 세금을 걷어 미국의 무기를 팔아줘 배를 불리게 했으며 그 대가로 자신들의 권력을 지켜왔고 이를 규탄하면 '빨갱이'이로 몰아 감옥에 처넣지 않았는가. 이를 수긍하지 못한다면 지난 역사를 살펴보시게. 친일파들을 앞세운 이승만 정권이 얼마나 부정과 부페를 저질렀으며,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1958년 4.19가 터지지 않았는가. 그리고 이번에야 친일 매국노의 처단해보자 기회를 잡았지만, 다시 60년 5.16 군사 구데타로 망가지고 말았지. 이 구데타 주모자가 누구였든가? 알다시피 독립군을 사냥했던 민족반역자 박정희가 아니였나. 그는 또다시 반공을 앞세워 국가보안법을 만들어 민주 인사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였지 그렇지 않는가? 이에 견디다 못한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고 부산과 마산에서까지 대규모 항의 시위가 일어났지. 이런 사정을 알고있는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더 이상의 않되겠다며 박정희를 총살해 버리고 말았고. 이때가 친일파들을 몰아낼 기회라고 생각한 민족 민주 세력은 전국에서 일어나 독재타도를 외칠 때 친일파들은 다시 깡패 군인 전두환을 내세워 광주를 피바다로 만들며 다시 권력을 틀어쥐지 않았던가. 하지만 이들을 가만 둘 우리가 아니었네. 87년 6월 전국에서 거대한 저항 투쟁을 벌렸고. 그리하여 체육관에서 자기들 맘대로 대통령을 만들던 자들을 몰아내고 직선제 선거를 쟁취해서 투표로 친일파들을 몰아내려고 했지. 헌데 이런 민중의 함성을 김영삼과 김대중의 권력욕으로 망가졌고, 나중에는 권력욕에 눈이 먼 김영삼이 여당과 합당하여 친일파들과 손을 잡고 대통령이 됨으로써 한국사회는 다시 친일파들의 세상이 되고 말았네. 그래도 우리들은 비록 미약한 김대중을 대통령을 만들어 내는 저력을 발휘했고. 다음에는 한국 역사상 최초로 미국과 친일파들이 깜짝 놀라게 만들면서, 노무현이라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내지 않았던가. 하지만 친일파들은 이런 대통령을 도저히 인정할 수 없었네. 그리하여 그의 개혁정치를 방해하고 발목을 잡았으며, 친일 언론은 끊임없이 대통령 말꼬리 잡고 흠집내기로 일년을 보내지 않았나. 그리고 결국 이들은 친일 언론의 지원과 친일 학자 및 재계 등과 연합하여 대통령을 몰아내고 말았으며, 그리하여 마음만 먹으면 이들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네. 친구여, 이런 꼴을 우리가 앞으로도 계속 두고만 볼 것인가? 이런 더러운 친일매국노들을 그대로 한국의 주인으로 나두어야 할 것인가? 그 심판의 날이 이제 4.15일로 다가왔네. 이 심판의 날에 자네는 공휴일이라며 놀러 나갈 것인가? 친구여, 그래서는 않되네. 저들은 지금 낌새를 채고 살아남기 위한 온갖 술수를 획책할 것이네. 저들은 돈과 권력만을 있는 게 아닐세. 아시겠는가? 친구여. 저들은 사이비 학자를 양산해 놓았고, '진보와 보수'라는 이론을 개발하여 이제까지 우리가 민주와 반민주, 민족진영과 친일매국노 간의 전쟁 판을 웃기는 짜장면으로 만들어 버렸네. 다시말해 우리에게 '진보'냐 '보수' 중 어느 한가지에 설 것을 강요하였고 자신들은 '보수' 간판을 뒤집어 썼던 것이네. 그리고 자신과 다른 놈들은 '진보'이고 거기에 빨간칠을 하였고, 빨갱이가 되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보수라 자칭하게 되었지. 친구여! 자네는 우익 보수인가? 아니면 빨갱이 진보인가? 친구여 여기에 속지 마시게. 이 땅에는 '진보와 보수'는 존재하지 않는다네. 이 땅에는 오직 친일 민족 반역자와 이를 지원하는 불순세력, 그리고 이들의 음모를 분쇄하려는 민족, 민주 세력과 이도저도 모르는 무식하고 불쌍한 대중만이 존재한다네. 국회를 도둑놈 소굴로 만들어 세금을 도둑질하고 기업을 협박하여 차떼기로 돈을 띁어내고 그것도 모자라 방탄국회를 만들어 도둑놈을 보호하고 간신히 잡아넣은 도둑놈도 자기들 편이라고 끄집어내 주고 있는 이런 더러운 친일파 매국노 범죄집단을 자네는 똑똑히 보았을 것이네. 그렇다면 이런 자들이 보수이며 보수 정당이란 말인가? 이런 자들을 국민의 대표로 다시 국회로 들어가게 할 것인가 ? 정신차려야 한다네. 저들은 지금 박정희 딸을 앞세워 경상도를 누비고 그 여세를 몰아 서울로 입성한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네. 친일 언론으로 연일 이들을 살려내기 위한 숫한 말들을 만들어 신문이 아니라 '찌라시'를 만들어 살포하고 있다네. 저 친일 매국노들은 지금 이번 선거를 살아남기 위한 전쟁으로 여기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선거전에 돌입해 있다네. 젊은이 들이여, 힘을 내시게. 전렬 가다듬고 한판 싸움을 제대로 벌려 보시게. 자네들에게 한국의 미래가 달려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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