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가족이랑요 ^^!
사실 전작은 전여친이랑 봤거든요! 헤어지자고 통보받은건 한 한달 보름 정도 됐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영화에 쪼금 잔인한게 나오더라구요! 전작보다 조금 더..?
대충 얘기 전해들으니까, 그 애가 전작을 재밌게 봐서 이번 작품도 보려고 하던거 같던데
잔인한 거 무서운 거 잘 못보던 애였거든요!
잊으려고 연락도 안하면서
잔인하다고 조심하라고 어떻게 전해줄까 고민고민하다가
30분 넘게 고민하고 나서야 내가 왜 이런 고민을 하고 있나 결론지었어요
구질구질하게 ㅋㅋㅋㅋㅋㅋ 제가 봐도 참 멍청하더라구요
무서워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보듬어줄텐데 말이에요
씁쓸하네요
그냥..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