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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635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임코스모스
추천 : 0
조회수 : 1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18 00:45:36

음...그래...고1때 일이었습니다

중3에서 고1로 올라가다보니 정말..흥분을 감출수가없었죠

이제 미래에 대해 뭔가 생각을해야하는 시기이고 공부를 더 열심히해야했죠!

무엇보다 그 야간자율학습이란걸 할떄 정말 흥분했었죠!(그후 일주일 동안은 즐거웠지만 그 후에는 ㅡ.ㅡ)

어쨋든...잡소리는 치우고 본론으로.. 고1초기때 저희는 남녀공학이여서 남자여자 다 같이있었습니다..

사실 남중을 나와서 여자가 있다는 사실에 살짝 기대감에 부풀어있었습니다..ㅎㅎ

그! 기대에 부응하듯이  고1 첫 등교 아침 버스를 탔는데 우리학교 교복을 입은 귀여운 여학생이 있었고 같은 학년이었습니다.ㅎㅎ 처음 호감이갔죠

학교에 도착하여서 반을 배정받고 반에 들어갔는데 그 아침에본 귀여운 여학생과 같은반이 되어있었습니다!! 으아 그때 이건 운명이야 이런생각도 들고 별 지랄맞는 생각을 많이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중이여서 별 이상한 생각 많이한듯..

그렇게 첫등교이후 그 여학생과 친해져야 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ㅋㅋ 막연히 그런 생각만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여학생과 별로 친해지지 못했습니다..그떄 소심하여서 막 여학생과 별로 친해지지않은듯 한듯

시간이 조금씩 지나고나고 계속 그 여학생이 첨엔 호감이었는데...조금씩 짝사랑으로 변해가는걸 느꼈죠

쨋든 이럼 안된다 생각을하여서 같은 반에있는 중학교 친구에게 부탁을 하였죠 그 여학생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어떻하냐고 ㅋㅋㅋ

그 중학교 친구는 워낙 사교성이 좋아서 반 애들이랑 잘지내고 여자애들과 서스럼없이 지내여서 그런 부탁을 잘들어줄거같아 부탁을하였습니다 ㅋㅋ

그 친구가 부탁들 받아들였고 그 여학생이랑 같은 보충수업을 들으라는 제안을 하였습니다..쉬바 그때 당시 우리고등학교는 보충수업을 선택하여서 들을수 있게하였기때문에 그 여학생이 뭔 보충수업을 듣는지만 안다면!ㅋㄴ 같이 듣는건 문제도아니였습니다..ㅎㅎ

그래서 그 중학교 친구한테 여학생한테 뭐 보충수업듣는지 물어봐달라고 했습니다 ㅋㅋ 그래서 물리를 듣는다고하여서 저도 물리를 선택하였죠

 

 

물리 보충수업 ㅋㅋㅋ을 . 그 여학생과 같이 들었습니다.ㅋㅋㅋㅋㅋ 제가 사실 물리가 자신이 있어하는 과목이라서 그때 물리 선생님의 대답에도 마니답하고 ㅋㅋㅋ쪽지시험같은 것도 잘봤습니다.ㅋㅋ  이게 잘된 덕인지 가끔 그 여학생이 제게 물리 문제를 물어왔습니다 ㅋㅋㅋㅋ

아..시바 이 물리를 이용해서  핸드폰 번호를 얻어보자는 심산으로 그 여학생 한테 물리 문제 핑계를 대면서 핸드폰 번호를 물어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이거 성공할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흔쾌히 승낙을 해주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이때 기분은 시바 머랄까....박주영의 일본전 골넣을떄 그느낌?) 어찌됬든 핸드폰 번호만 받았는데 기분이 존ㄴ 째졌습니다 ㅎㅎㅎㅎㅎ 아 그때 존나 가슴이 뛰었었죠

음 그날밤.. 그 여학생한테 물리 문제에 대해 문자를 보내고 지금 뭐하고있냐고 물어봤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앞에뵈는게 없었지용

그 여학생은 물리에대해 고맙다고 말하고 지금 컴퓨터로 영화를 보고있다고 말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제목을 물어보니깐 '도니 브레스코'라고 했습니다

머 시발 존나이상한 이름부터가 이상한 이름이었지만 어찌됬든 그 여자애와 대화를 하고싶었기 때문에 바로 인터넷으로 줄거리검색해보고 별 지랄다떨면서 그여자 애와의 대화를 이어갔죠 하아.. 그렇게 여자와 긴 대화를 나눈것은 그것이 처음이었은듯..

어쨋든 영화를 서로의 공통점이라 생각하고 이야기를 계속 이어갔죠(그떄 문자로했었죠 ㅋㅋ)

저는 그 여자애와 대화하기위해 야자끝나고 영화몇편씩보면서 이야기를 했었죠..

그렇게 열심히 하다보니깐 그 여자애와 대화가 터지고 좀 뭐랄까 더 친해진느낌이었습니다..ㅎㅎ

학교에서도 가끔 이야기도하고 안하던 장난도치기시작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며칠뒤 저는 체육시간에 축구를 하다가 다리를 다쳐서 병원에 갔습니다..ㅎ 점심시간이 시작하자 마자 도착을 하여서 그런지 교실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는 그저 피곤한 느낌이들어 교실 책상에 앉아 잠을 잘려고하는데 그 여자애가 막 들어왔습니다!

여자애가 들어와서 다리 괜찮냐고 뭐 막 질문을 했습니다..ㅎ 저는 저를 걱정해주는게 고마워서 감지덕지하면서 대답을해주었죠 ㅋㅋㅋ

그때.. 저는 뭔 용기가 났는지 영화를 같이보러 가기를 청해보았습니다.ㅎㅎ 진짜 뭔 배짱이었는지 아직도 궁금하네요 ㅋㅋ

음 저는 거절을 생각하고있었지만 예상 밖으로 같이 보러 가자고 하더군요 ㅎㅎ 딱 그떄 이기회를 놓쳐선 안되겠구나 생각하면서 열심히 약속을 잡았습니다 ㅎㅎ 고백을 할생각이었습니다.ㅋㅋㅋㅋ

그렇게 약속을 잡고나서 무료한 시간이지난후 드디어 약속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일요일오후 2시에 딱 cgv앞에서 만났습니다...전날 옷고르느라 늦게자서 늦을뻔했는데 ㅎ 다행이 딱 맞춰서 갔습니다

그 떄 본게 '호크아이' 였을거에요 ㅎㅎ  호크아이를..본 후 그 여자애 집으로 걸어가는 길에.. 고백을 했습니다..

그 고백은.. 성공했습니다 뭔지 몰라도 나에게 끌린다고 나도 호감이간다면서 저의 고백을 받아주더군요..

그렇게...고1 중반시기 연인이되었습니다

음 솔직히 고백하자면 그 전까지 모태솔로였던 저는 연인이란걸 처음해보아서 여자애의 번호를 주던 그 중학교 친구에 조언을 많이구했습니다...ㅎ

중학교 친구가 여자애하고 전에 마니 친하게 지내서인지 저보다 아는것이 많고 연애지식도 풍부하여서 도움 많이되었습니다

 

그렇게 고1 후반시기.. 100일째 되는날 저는 무엇을 해줄까 고민을 많이했었습니다 ㅎㅎ 중학교 친구와 상의한 결과 저는 부모님이 출장으로 집이 빈사이 여자애를 집으로 초대하여 케잌과 선물을 주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친구랑 존나 열심히 준비하고 딱 100일이 되었습니다..

그녀를 집에 초대하고 거실에서 케잌을 주고 100일 선물을 주었습니다..ㅎ 그때 까지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렇게 선물도 다 주고 그녀와 케잌을 먹으면서 티비를 보는데 그녀가 화장실을 잠시 갔습니다.. 그떄 그녀의 핸드폰에 문자가 도착했다는 진동이 울렸습니다..

그 순간 호기심이 저를 완전히 사로잡았습니다..그녀의 핸드폰의 문자를 확인해보고싶다는 그런 호기심이..

그녀의 사생활이라고 안된다고 생각을 하였지만 제 손은 제멋대로 핸드폰의 문자를 이미 확인하고있었습니다..

그 문자는 제 중학교 친구에게서 온것이었습니다..그 녀석의 선물은 어떠냐고.. 하지만 신경쓰지 말라고 우리 200일에 기대를 더하고 신경을 더쓰라고..

저는 머리를 망치로 얻어맞은 느낌이었죠 ..그리고 그때 깨달았습니다..왜 그 녀석이 저보다 그녀를 더많이 아는지..왜 친하는지..

문자를 보고 좀 멍한느낌으로 핸드폰을 닫고 티비보는 척을 하고있으니깐 그녀가 화장실에서 왔습니다..

문자땜에 멍한 정신으로 황급히 그녀를 집에보내고 그 날밤 씨발.. 같은 기분으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난 내 친구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 없이 널 내 친구에게 소개 시켜줬고그런 만남이 있은 후 로부터 우리는 자주 함께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 것뿐인데 그런 만남이 어디부터 잘못됐는지 난 알 수 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 때쯤
넌 나보다 내 친구에게 관심을 더 보이며
날 조금씩 멀리하던
* 그 어느 날 너와 내가 심하게 다툰 그날 이후로
너와 내 친구는 연락도 없고 날 피하는 것 같아
그제 서야 난 느낀 거야 모든 것이 잘못돼 있는 걸
너와 내 친구는 어느새 다정한 연인이 돼있었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난 울었어
내 사랑과 우정을 모두 버려야 했기에
또 다른 내 친구는 내 어깰 두드리며
잊어버리라 했지만 잊지 못 할 것 같아
너를 사랑했던 것만큼 난 내 친구도 믿었기에
난 자연스럽게 너와 함께 어울렸던 것뿐인데
어디서부터 우리의 믿음이 깨지기 시작했는지
난 알지도 못 한 채 어색함을 느끼면서
그렇게 함께 만나온 시간이 길어지면 질수록
넌 내게서 더 조금씩 멀어지는 것을 느끼며
난 예감을 했었지
넌 나보다 내 친구에게 관심이 더 있었다는 걸
*그 어느 날 너와 내가 심하게 다툰 그날 이후로
너와 내 친구는 연락도 없고 날 피하는 것 같아
그제 서야 난 느낀 거야 모든 것이 잘못돼 있는 걸
너와 내 친구는 어느새 다정한 연인이 돼있었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난 울었어
내 사랑과 우정을 모두 버려야 했기에
또 다른 내 친구는 내 어깰 두드리며
잊어버리라 했지만 잊지 못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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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ㅁㅁㄴ야밍농노옴ㄴ

ㅁㄴㅇ;ㅣㅁㄴㅇ;ㅣㅁ낭;ㅁㄴ씨바

이딴걸2시간쓰고있었다니 씨발

씨발

씨바안몽ㅁㅇㅎㄴㅁ

왜이딴걸

ㅣ마넝ㄴ밍/ㄹㄴㅇㄴㄹ어ㅐㅏ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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