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종환 -
[추모] 그분이 11:00시경에 나오실 예정입니다
(유시민 홈페이지 / italktwind / 2010-05-22)
아직 내겐 노무현이라는 이름을 지울 지우개는 없습니다.
어쩌면 그런 지우개는 세상 어디에도 없을지 모릅니다.
노무현은 씩~~ 웃으면서 봐주기로 한다.
그는 세상을 향하여 옳은 소리, 쓴소리를 소신 있게 말하던 자리를 이제 내려왔다.
우리가 이제 그들을 봐주지 않아야 한다.
“세상에 할 말이 참 많았던 분… 그러나 세상은 그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지 않았다.”
그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지 않은 미안함을 이젠 실천해야 할 때이기에…
italktwind
출처 : http://usimin.net/bbs/213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