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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gmbc.com/TV/SpecialProgram/SP060925_02.html 홍산문화시대 (B.C4100-2900)의 다양한 곡옥(曲玉;Pig Dragon)들.. 曲玉,玉龍,Pig Dragon,Jade Dragon등으로 불리며, 반드시 물고기와 용의 형상만을 한것은 아니다. 그 재질과 크기도 다양하다. 정확한 용도는 알수없지만, 홍산시대엔 부적과 같은 역활의 엑세서리,목에 걸어 신분을 나타내는 일종의 표식, 무리이긴 하지만 화폐와 같은 기능 등으로 사용되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후대로 내려오며 보석으로 분류되어 귀족층의 치장품으로 사용된듯 하다. 동양에서 금이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진 모르지만, 금이 등장하여 그 세공기술이 발달하면서 부터 보다 더 화려한 금이 옥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고, 치장물로서의 옥은 단순,소형화되어 구색을 갖추는 정도로 사용된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동영상]그러나 동북공정은 새발의 피에 불과 했다. 플레이 버튼을 눌러주세요 동북공정은 ‘고구려공정’이 아니다. 중국은 고구려·발해뿐 아니라 고조선의 역사도 중국사에 편입시키고 있다. 상상을 뛰어넘는 역사 왜곡의 몸통, 탐원공정의 실체는? 탐원공정의 과정에서 잊혀진 우리의 역사와 조상들의 실체를 드러낸다. 동북꽁정 - 부여사도 납치 기도 [조선일보 2006-07-01 ]
지금 중국 선양(瀋陽) 랴오닝(遼寧)성 박물관에서 ‘요하문명전(遼河文明展)’이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동양사, 더 나아가 세계사를 새로 쓰게 하려는 기획이다. 요하 유역을 아우르는 ‘요하문명’이 세계적인 문명 발상지임을 세계에 알리려는 것이다. 더 나아가 만리장성 밖 요서·요동을 포괄하는 요하문명 전체를 자기 역사로 만드는 ‘요하문명 공정’에 중국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동북공정’을 넘어서는 일이다. 일찍이 중국은 만리장성을 쌓은 뒤, 장성 밖의 무지몽매한 새외(塞外 - 만리장성 밖) 민족과 차별을 두었다. 그것은 중국문명의 ‘북방한계선’을 긋는 상징성을 띠고 있다. 그런데 20세기에 접어들면서 만리장성 밖에서 중국문명보다 시기적으로 앞설 뿐만 아니라 더 발달된 구석기·신석기문화가 속속 확인됐다. 요하유역의 구석기문화인 영구(營口)의 금우산인(金牛山人)은 북경인(北京人)보다 형질인류학적으로 더 발달된 것이다. 이 지역 사해(査海)의 신석기문화는 서기전 8000년에 이르며, 신석기 말기(서기전 3500년~2500년)의 것이 바로 독특한 옥기 작품을 낳은 홍산문화(紅山文化)다. 이번 전시에서 신석기 빗살무늬토기에서 개구리의 뒷다리를 물려고 하는 뱀의 도상을 발견했을 때 얼마나 반가웠는지. 신라의 토우에 많이 나타나는 도상과 똑같지 않은가. 그런데 전시 중 세 번째 테마 ‘화하일통’은 중국(=華夏)이 요하문명을 통일(=一統)했다는 뜻이다. 우리 민족의 원류를 이룬 부여(서기전 3세기~서기 5세기)와 고구려는 물론, 삼연(북연-전연-남연)의 유물이 이 주제 아래 전시되고 있었다. 부여를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부여는 우리나라 동북지역에서 이른 시기에 국가를 세운 소수 민족의 하나”라고 기술했다. 중국은 지금까지 금귀고리나 철검 등 위세품이 출토된 랴오닝성 서풍현 서차구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을 ‘초기 철기시대 것’이라고만 소개해 왔다. 내몽골·요하유역의 각 유적과 이 일대 평원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은 빗살무늬토기, 고인돌, 요령식 동검, 다뉴세문경, 옥룡(=곡옥) 등을 공유하는 알타이어계 요하문명권이었다. 한국은 요하문명의 굳건한 바탕 위에 중국 문명을 접목하며 역사를 형성해 왔다. 이 지역에서는 우리 말고도 타민족들의 영웅 호걸들이 등장해 여러 제국을 건설했지만 결국 중국에 흡수되고 말았다. 그러나 고구려는 한 때 요하문명의 패자(覇者)로 비록 중국과 신라의협공에 멸망했지만 그 정신과 예술은 지금까지 맥맥이 살아 남아, 세계적으로 독창적인 문화를 형성하도록 활력소를 제공해준 요하문명의 유일한 문화국가였다. 북부여-고구려-남부여(백제가 사비로 천도하면서 바꾼 국호)-통일신라-고려-조선-한국이라는 전승관계를 통해 우리 민족이 요하문명의 완성자이기에, 중국은 사활을 걸고 동북공정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중국은 고구려를 넘어 한국의 미래까지 노리고 있는 셈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북녘의 문화유산’ 특별전을 보러 전시장 입구에 들어섰을 때 놀라움에 발걸음이 멈칫했다. 평양에서 출토된 높이 90㎝의 당당하고 아름다운 빗살무늬토기. 요하문명의 빗살무늬 토기들 가운데 황제같은 늠름한 모습이었다. 우리 문화의 자화상이라고 생각했다. (강우방 이화여대 교수·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 대표)
부여의 귀걸이 (부여의 이런 귀걸이는 후에 만주 남부지역에서도 발견되고 있어서 고구려 건국과 같은 부여인들의 남하를 고고학적으로 증명하고 있는 중요한 유물이라고 합니다.)
설악산 다람쥐
내년에 또 만나자는 인사
울산 태화강
부산 문현 [출처-디시인사이드]
S.E.N.S. - Like Wind(바람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