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전에살던집에서 살다가 홍수가났대요 집이 다 물에잠겨서 집위에다가 집을 또 올려서 사는데 먹을것도없고 먹을거생기면 막 가방에싸서 도시락싸가야한다고 챙겨오고 그랬대요 아마 학교를 다니고있었던거같대요 지금은 학생은 아니구요 그러다가 그렇게 사는게 소문이나서 친구들이막찾아오고 기자?도 찾아와서 사진찍어가고 그랬대요 죽고싶었대요 그러다가 친한친구한테 사실을 다말하고 둘이같이 집에걸어가는데 할머니 두분이 아내와 눈을 마주치더니 막 피하더래요 그래서 왜그러냐고 아내가 집요하게 막 물어보니깐 죽음의그림자가 드리웠다고 하더래요 아내는 막 싹싹빌면서 살려달라고 애원하고했는데 할머니가 지금까지 명보다 두배더산사람이 있긴한대...근데 어렵다며 막 이런식으로 꿈이끝났나봐여 무섭다고 난리에요.. 집사정이 지금 좀 어려워서 단지 이런꿈을 꾼걸까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