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즉 흙은 황금과 은과 석유와 다이아몬드와 구리와 백반과 초석과 구아노와 육류 같은
수많은 천연자원들을 품고 있는 보물 창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런 천연자원들이 많이 묻혀 있거나 생산되는 땅을 차지하기 위한 자원쟁탈전은
인류가 문명을 이룩하고 국가를 세우기 시작한 아득히 먼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계속되어 왔습니다.
이 책, <흙의 전쟁>은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21세기인 지금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벌어졌던 자원쟁탈의 역사에 대해
다룬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세계사 속의 숨겨진 이야기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