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엄청난 인파에 30분간 공항서 발 묶여…

● 티아라, 말레이시아 공항 2500여 팬 운집 '마비'

걸그룹 티아라가 말레이시아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티아라는 지난 2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대규모 쇼케이스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밤 늦은 시간 현지 공항에 도착한 티아라 멤버들은 2500여 명의 팬들이 모여들면서 약 30분 가량 공항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티아라는 3일 오후 8시 30분(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4300여 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티아라는 공연에 앞서 전석을 매진시키며 인기를 실감했다.

이후 티아라는 태국으로 이동, 엠넷 ‘원 아시아 투어 2012 엠카운트다운 스마일 타일랜드(One Asia Tour 2012 Mcountdown Smile Thailand)’에 참여할 예정이다.

티아라는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활동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2013년 후반기부터는 쇼케이스가 아닌 콘서트 형태로 현지 팬들과 만날 계획.

한편 티아라는 한국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티아라는 예정됐던 2회 공연을 모두 성황리에 마쳤으며 부도칸 외에 일본 아이치현, 후쿠오카, 오사카, 미야기현, 훗카이도 6개 도시 순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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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유머터지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