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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636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르케★
추천 : 127
조회수 : 14523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6/17 08:21:41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6/17 01:01:13
쉐xx 동호회에서 밍기적거린지 어언 4달...
문뜩 유난히 화려한 외관과 아름답게 반짝이던 휠을 장착한 블랙바디 차량 오너였던그녀...
첫 번개에 그렇게만나 공통된 관심사 덕분에 금방 친해쳤고... 아직 반말하는 사이는 아니였지만...
서로 차까지 얻어타고 식사 같이하는정도의 사이까지 갔죠...
어느날 부턴가 그녀가 전화도 불통이요~ 번개도 안나오는겁니다.
정말 수소문 해봤는데 알 방도가없드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내가 뭘 잘못헀나...싫었나... 역시 안생기나...
그러다 얼마전에 정말 보고싶지 않은 광경을 보았습니다.
싸게 부속을 구하고자 갔던 경기도 모 폐차장...
거기에 그녀의 차량과 흡사한 차량의 몸체가 버려져있더군요 ... 혹시나 해서봤는데...
압착기에 처참하게 눌렸지만 튜닝하면서 잘라버렸다는부분 일치했습니다. 그리고 스티커...
뭔가 복잡하더라구요... 전 이제부터 그녀가 아직 이세상에 있다고 생각하고 사건 조사및 병원 수소문 해볼생각입니다.
여러분 모두 안운합시다.
나 하나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사랑 받는 존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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