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친구가 결혼을 했습니다. 식이 다 끝나고 바깥에 모여 수다를 떨고 있는데 요란한 엔진광음을 내면서 람보르기니 2대가 제 앞으로 오더군요. 차가 멋진건 둘째치고 엔진소리에 정말 반해버렸습니다. 거기있던 사람들도 모두 람보르기니에 시선집중! 슬라이딩 도어가 열리고, 젊은사람이 내리더군요. 많이 봐줘야 30대 초반 정도..(친구인 듯...조낸 부러웠삼 ㅋㅋ) 트렁크가 앞에 있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차 폭은 정말 넓은데 차체는 낮구요, 타이어는 베엠베보다 더 넓은 것 같았어요. 차 주인이 호텔안으로 들어가자 제가 잽싸게 람보르기니 앞으로 가서 사진을 찍으려했지요. ㅋ 그런데 정작 차에 지문 묻을까봐 차는 못만졌습니다. ㅋㅋㅋㅋㅋ 조금 뒤에 람보르기니 옆에 아우디 A8 L 4.2 quattro가 왔는데,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아무도 관심가져주지 않더군요. 불쌍한 아우디... 차가 슈퍼모델마냥 정말 잘 빠졌던데...제가 죽기전에 이 차를 몰 수 있으려나...ㅋㅋㅋ
람보르기니 멋있다 - 추천 갖고싶다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