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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고전) 동생이 사이코패스인가봐요
게시물ID : humorstory_363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달
추천 : 1
조회수 : 106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2/18 15:12:46

 

다름아니라 저에겐 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저랑 12살이나 차이나는 늦둥인데 (남남형제)

 

예가 어릴때 미숙아로 낳아서 약물을 좀 맞아서 그런지

 

어렸을때부터 웃지를 않았어요

 

한4살까지는 그런가보다`~ 했지요

 

근데 얘가 알고보니까 그 ... 싸이코패스라는 종류의 사람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여러가지로 제가 그런 생각을 하게된 동기가 있었는데요

 

한번은 이놈이 초등학교 1학년때인가? 제가 고등학생같은데

 

제가아침마다 먹이를 주는 구관조가 있었는데요

 

어느날 제 동생놈이 새장앞에서 가만히 새장을 보고 있더라구요

 

한30분정도 있었나? 무슨일인가 봤떠니...

 

가위로 머리를 잘라 죽였더라구요,,,,

 

제동생 손에는 가위를 들고있었고

 

그래서 제가 물어봤어요 애 그랬냐니까 하는 대답이

 

"나도 용돈받고 싶어"

 

제가 무슨말인지 황당하고 영문을 몰라서 계속 물어봤떠니....

 

제가 구관조먹이주고 어머니가 저한테 용돈을 조금씩 주시기로 했거든요

 

근데 이놈이 구관조를 죽이면 엄마한테 안주고 자기한테 줄줄알았대요

 

더무서운건 죽은 구관조를 30분동안 왜 보고 있엇냐니까...

 

하는 대답이 "그냥 죽으고 보고 있으니까 재미있었어.."

 

이게시작이었지요... 더황당한것은...

 

제가 고3때인가? 주온이라는 영화가 나왔길래..

 

어~둠의 경로로 다운받아놓고 보다가 저녘먹으라고 오라고 해서 저녘을 먹었어요

 

그리고 그컴터에 그영상을 정지시켜놓은것도 모르고 무도하길래 무도보고있었는데

 

갑자기 제방에서 동생의 웃음소리가...

 

 

불꺼진 방에서 동생혼자 주온을 보고 있더라고요

 

무서운 장명에서 막 웃더라고요,,,

 

그래서 저가 정신병원에 좀 대리고 갔었는데요

 

동생을 드려보낸후에 저도 같이들어갔죠

 

그런데 의사 선생님이 나가있으래요..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는동안

 

의사선생님이 나와서 하는말에 먹던 카프리썬을 엎질렀는데요

 

카프리썬은 사과맛이랑 오렌지맛 다양한 맛이있었구요 단맛과 신맛이 썩인 새콤달콤한 맛이있었어요

 

무탄산 제품이라 부드러웠구요

 

평소에 먹던 친숙한 과일맛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겨보세요

 

단맛이 강하지 않아 아이들 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즐기기 에도 좋습니다.

 

 

 

 

 

[출처]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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