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요즘 여자친구가 새로 구한 동네 알바가게에서
자꾸 점장이 찝쩍대는게 눈에 보이네요...
같은 동네라고 일 끝나고 같이 영화보자고 하고 술마시자고 하고
점장이 서른살이라 스무살 여자친구 보면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라고 한다는데
만나지 말라고 얘기는 하고 있는데 여자친구는 점장이다보니 거절해도 계속 붙잡으면 뿌리치지도 못하고...
저번에는 일 끝나고 잠깐 점장 집에 들렀는데
여자친구가 피곤해보이니까 자기 방에서 잠깐 눈붙이고 가라고했다네요...
자기는 옆에서 컴퓨터 할테니 그냥 쉬다 가라고...물론 여자친구는 괜찮다고 하면서 바로 나왔구요..
진짜 세상에 뭔 쓰레기들이 이렇게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