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자님에 대해 인터넷으로 조금이나마 알아봤습니다.
오유에서 일반 유저가 아니라 특정태도를 고수하고 다른곳에서의 지속적인 활동을 오유까지 끌고오려면
본인에 대한 해명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링크를 따라서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을 보고 납득하고 이해하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장기간 활동하시고 사회인권과 인식의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시는 모습은 좋아보입니다.
근데 오유 유저분들은 단순한 유머사이트를 찾으시는 분들이기도 하지만
더 밝고 옳은 생각을 갖기 위해 자연스레 모인 사람들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일방적이고 지나친 주장은 부담스럽게 느껴질수도 있을겁니다.
이 기자님에게 좋지 않은 생각을 품은 사람들은 이기자님이 동성애자라서가 아닐겁니다.
무의식중에 반감을 가졌을지는 모릅니다만..
저는 무신론과 이성으로써 인류전반의 개척을 주도하는 과학을 철저하게 믿습니다.
종교들은 언젠가 의미가 퇴색되고 윤리적 규범의 가치로만 남을거라는 다소 급진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저같은 사람도 힘들었을 순간에 신을 찾았을 지친 사람들을 인정하고 용인합니다.
개독은 싫어하는 오유지만 기독교인이라고 싫어하는 사람은 드물겁니다.
그런데 왜 이 기자님이 오유에서마저 안 좋은 시선을 감당해내야 하는가?
그건 기사의 질이 안 좋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주진우 기자님은 왜 인정받겠습니까,
발로 직접 뛰시고 드러나지 않은 진실을 밝히려는 진정한 언론인의 모범이 되시지 않습니까.
전 베오베나 베스트에 올라오는 시사게시물 아니면 그닥 보지 않는 일개 유저일 뿐이지만
확실한건 너무 많고 또 중요치않은 기삿거리로 사람들의 눈을 어지럽히고 계시다는 겁니다.
방대한 양의 정보들을 취합하여 보기좋고 이해하기 쉽게 내는것이 좋은기사 아닙니까?
사람들이 이 기자님의 기사를 찾아보게 만드시려면 꼭 필요한 정수만을 모아서 정성껏 기사를 보도하시면
인식이 바뀔지도 모른다고 주제넘게도 한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