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대구에서 부산 까지 라이딩 후에..
낙동강 하구둑 인증센터에서 부산 분에게 물어보니까 그냥 자갈치 가라고 해서,
일요일이라 지하철 내려서 그냥 시장 들어가서 곰장어 파는 곳 맞은 편 호객하는 횟집에서 회 먹었습니다.
거기 그다지 회도 많이 안 주고, 바다도 안 보이고...ㅠㅠ
어느 항구나 시장터가 다 그렇지만,
노량진 횟집, 제가 사는 대구의 서문시장 보다 더 못하다는...ㅠㅠ
부산이나 경남 사시는 라이더 분들,
바다 보면서 회 먹을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제가 대구에서 주말(금요일 or 토요일)에 출발해서 가면 부산이나 부산 전 삼랑진 쯤에서 1박 하고,
부산 낙동강 하구둑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부산에서 잠시 쉬다가 대구 옵니다,
부산에 머물 때는 거의 일요일이니까,
지하철에 자전거 싣고 다닐 수 있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곳 도 좋고요...
비싸지 않고 마음 편히 회 먹고 소주 마실 수 있는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내일 대구 고령강정보 출발해서 부산 갑니다.
1박 2일.
ps : 밀면집 추천해주셔도 이뻐해줍니다...^^